27일 토요일 문경

날씨가 무덮고 바람도 거시기 하고..

문경으로 향한다.

채가네 국수로 배를 체우고...

이륙장에 바람이 동짜에 서짜에 종잡을 수가 없다...

텐덤은 전방으로 이륙하여 나가고...

진글라이더 테스트 팀은 아마 내 느낌에는 부메랑 12??? 개발에 여념이 없다...

거의 2시 지나서 바람이 좀 들어오는 것 같아서 이륙한다....

1200  최고 고도에 관광 비행만 실컷 하다가 착륙..


담날 28일

대니산 문경..

문경으로 간다...

점심은 돌솥비빕밥으로 해결하고...

하늘의 구름이 넘 이쁘다...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착륙장에 도착하여..

활공장 사용 신청서 작성하고

이륙장 오르는데...

고민이 고민이....이를 우째....

고정숙 회원을 착륙장에 혼자 내리기에는 기상이 넘 도와 주질 않는다...

분명 착륙장에서 내려 주지를 않을 것이 분명하기에...

그래 옥에 티가 생기면 안되니...

내가 착륙 도와주고..

올라가서 비행 하면...되지.....

이륙장에 내려 주고 부리나게 내려 온다...

예상되로 기상이 좋아 고정숙 회원님 이륙후 열 잡고 잘 도 논다...옹해야~~ 잘도 논다 옹해야...ㅋㅋㅋ

정말 열잡고 잘논다....이구름 저구름 왔다리 갔다리....

생에 최고 고도 기록세우고....

착륙...

역시 착륙장에 내려주지 않아 애를 먹는다...

그래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고도 처리후 안착...

오리알 하나줍고...

이륙장에 오른다...

이륙후 황금산을 목표로 하였으나...

조금 못미처 착륙...오늘도 산에 붙는대 순간적인 풍향 판단 미스로 실패...ㅠㅠㅠㅠ

착륙후 보니 ....배풍에 산 뒤 통수에 붙었으니 ...하염없이 하강...ㅋㅋㅋ


돌아오는길에....황금산 비행이  넘 아름다워 보여...

다시 황금산에서 비행...

고정숙 회원님 멋지고 아름다운 릿지비행....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착륙도 우아하고 깔금하게 마무리...

덕분에 풍양에서 육회에 소주가 넘 환상적이었습니다....

다들 고생하셧고요..

특히 운전하신 최용석 회원님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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