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번째 비행..

주로 비행을 갔다. 산의 고도로인해 발생하는 기류를 이용하여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릿지비행을 통해 릿지비행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두번째 비행에서 인솔자님이 좌측 견제를 거듭 강조하길래 급한 마음에 좌측으로 다리를 꼬고 세게 당겼더니 회전이 아닌 서클링을 해버려서 하마터면 산에 처박을뻔 한 아슬아슬한 순간이 있었다. 마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산과 가까울 떄 위치 전환을 하고싶다면 산의 반댓방향으로 다리를 꼬고 당기면 혹시나 방금과같은 위험상황에서 몸을 쉽게 틀 수 있어 대처에 용이하다고 하였다. 또 한가지 더 배웠다 생각하고 다음비행에서는 이런 위험상황이 발생하는것을 최소화하기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