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영천 보현산(1610회 비행)
일   자 : 2010년 5월 21일 부처님 오신날(금요일)
기   상 : 맑고 구름 조금
풍향/풍속 : 동풍~남동풍 / 2m~3m/sec
기   체 : R273
에어타임 : 1시간 41분,  최고고도 : 2552m,  순간 상승 : 7.6m,  순간 하강 : 4.2m
멋쟁이 파일럿 : 김기홍 고문님,김팽철 부회장님,김태만님,배재덕님,박교택,박윤철,예성언,권상덕, 서울 한분 .ㅋㅋㅋ

보현산에가자는 중지가 모아지자 내심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다

초급자 착륙하기에는 거시기 하기 때문에....

착륙장에 도착해서 착륙브리팽을 한다...풍향에 따른 착륙경로와 조심해야 할점 그리고 여의치않을때는 ...

이륙장에 도착하니 포항팀들 벌써비행중이다....한사람 이륙실패 장비회수 도와주고 ...

더미이륙후 초급자를 위해서 착륙을 한다....

울팀 초급자 보내고 .....역시 착륙은 나뭇가지에 착륙을한다....

잠시후 2번째 초급다 보낼려니 ....착륙장에서 허가가 나지않는다 ....풍향변화가 넘 심하다는 무전....

초급자 비행 취소하고....홍사장님 이륙...회장님 이륙...마지막 나 이륙.....시간을보니 약속시간 맞추기가 빠듯하다...

간만에 마누라하고 연극볼려고 표예매 해 놓았는대...

이륙하자 마자 관광 비행도 포기하고 바로 열잡고 (2552m)대구쪽으로 고고씽한다....

출발하면서 오늘은 고도가 좋으니 산을 버리고 넓은 들판뒷쪽 벌판열을 이용할 생각으로 들판 뒷쪽 야산을 어설렁거리며 팔공산쪽으로 고고씽

화북면 자천리 상공에서 열을 만나 고도를 다시 확보하고   또다시 화산 인근에서 열을 만나 다시 상승을 하고...뒤에따라오던 윤철이는 실종되불고...ㅋㅋㅋ

불러도 대답없고......대충 위치와 경로 산특성만 이야기해주고 ...

나는 나대로 비행을 한다...

약속시간 맞출려고 화산역부근에 착륙할 생각으로 차한대 보내달라고 무전을 하고 무전소리를 들어 보니 금방 차를 보낼 상황이 아니것 같다..

잠시생각에 잠겨본다...착륙해서 택시타고 대구갈생각으로 경비문제를 생각하는대 열이 하나 걸려 든다...ㅋㅋㅋ좋코로....

잡아올리니 다시 고도가 많이 확보된다.....팔공산에 붙이니 8부 능선에 붙었다....

약간의 와류권이다...바람이 세지 않으니..... 작은열 하나만 있으면 안전하게 팔공산을 넘을수 있는대......우~~~열이 하나 걸려 든다

예상대로 열이 거칠다.....거칫것에 비해서 상승이 약하다....그래도 니가 나를 팔공산넘겨줄 바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달라 붙어서 통사정을 하니...

팔공산 넘어갈 고도를 확보해준다......바로 버리고 팔공산을 넘는다 ...넘 좋은 바람 강한열......조금전열은 생각하기도 싫다....ㅋㅋㅋ사람 마음이란것이....

갓바위 한바퀴 돌라고 생각해보니 시간이 없어서 바로 팔공산을 벗어나는대 열이 넘 많다....

착륙장상공에서도 연신 글라이더가 올라가는대 ...

열없는곳 찾아서 고도 정리하고 내렸다...

봉산문화회관에 6시까지 입장인대 ....ㅋㅋㅋ 겨우 10분전에 도착했다.....ㅋㅋㅋ 넘 바쁘냉

연극끝나고 또 열풍 뒷풀이에 참석해서 3차까지 팔운동하고....

아침에 뱅일지 적고......

이제 8시32분인대..씻고 밥먹고 또 뱅하러 가야한다.....진짜루 바쁘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