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울산 간월재.합천 대암산
일   자 : 2010년 6월 5.6일(토.일요일)
기   상 : 맑고 구름많이있으며 오후에 구름 해산
풍향/풍속 : 동풍 / 1m~2m/sec

간월재이륙장에 간만에 도착해보니 비행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텐덤고객님들을 비롯하여..

풍향과 풍속이 양호해서 떴다비행을 하고 있다...그러나 이륙을 할수 없는상황 ㅠㅠㅠㅠ

초급자 보내야 하는대 착륙장에 유도해줄 사람이 없다....

이를 어쩔꼬...착륙했다가 다시 올라오면 넘 멀어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박사는  이륙장이 넓으니 초급자 탑렌딩 시키면 된다고 한다.....니가 해봐라...!!!!!!

시간은 가고 바람은 잦아들어 일부는 착륙장으로 들어간다...

하는수없이 오늘 비행 포기하고 착륙장에 내려가서 초급자 유도할려고 맘굳히고 하네스 셋팅하고 나갈려고 하니...

회장님왈~~~ 상목이 쫄 분위기다..기다려 보라고 한다...ㅋㅋㅋ젭사게 하네스 벗어 던지고 상목햄 뱅하는 것을 보니

거의 쫄 분위기인대....나는 속으로 빌었다....ㅋㅋㅋㅋ 제발 쫄졸이로 착륙장에 들어가라고...ㅋㅋㅋㅋㅋ

기도발이 먹혔는지 착륙장으로 들어간다...ㅋㅋㅋ

해서 초급자 이륙시키고 착륙확인후 나도 비행을 시작한다...

크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버틸만하다....신나게 놀다가 간월산 건너편 상북야산에 갔다가 다시 이륙장 왔다가

다시 한바퀴 더 돌면서 윤철이 추월하고 착륙....아이고 배고파라....



대암산은 이륙타이밍을 잘못 잡은 바람에 장열히 전사..ㅋㅋㅋㅋㅋ남들은 하늘높은줄 모르고 상승하는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