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Hero  
김기홍   2006-06-20 13:02:36, Hit : 152, Rec. : 20

6월 17일(토)
오늘의 멋진 인물들---콜맨으로 두 회원의 비행을 업그레이드시킨 교택, 이륙장 100을 한 승복, 열비행 입문하여 1시간 30분 논 성원, 끈덕지게 비벼 죽장삼거리까지 간 용판, 기절초풍하게 비벼 기륭산
밟고 북영천 인터체인지까지 가고도 1000남은 백두
날씨 좋고 보현산 좋고 남풍인데 앞쪽으로 올라오는 바람타고 팽철 이륙 앞에서 릿지 비슷한 거 한참
하다가 열로 돌진하여 멋진 비행을 즐기고, 승복이(자칭 산지기) 이륙 잘 하여 바로 교택이 콜 받아
열비행 한참하여 이륙장 100m쯤 올리다 너무 흥분했는가 무전을 잘못 듣고 발을 흔드는 바람에 더 못
하고 착륙장으로 가서 착륙도 잘했음. 너무 기분 좋아 나중에 우리집 뒤에 청송얼음 막걸리집에서 자축 파티를 회장과 둘이 했는데 좀 심하게 먹다가 거의 자빠질뻔 했음.
나와 교택이는 뒤쪽으로 이륙하여 1600정도 잡아 좌측으로 돌아 오늘부터 바꾼 식당 뒤에 내림. 뒤에 온 회원들과 함께 점심 먹고-식당이 바뀌어서 그러나 맛도 좋고!
오후에 포항팀과 같이 비행. 용판 먼저 나가 쫄하나 했는데 착륙장 근처에서 끈덕지게 비벼비벼 죽장삼거리까지가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끈기를----, 성원 이륙하여 교택 콜 받아 열비행 입문을 멋지게
하다. 무려 1시간 30분이나 비행, 고도계를 갖추면 혼자서도 열비행을 제대로 할것같은데, 나는 칸닝구실패, 및 성질 급한 관계로 일찍 길에 내리다가 바람이 획 불어 기체 논에 들어가서 한참 말리고, 덕분에 나리 혼자 죽장삼거리까지 픽업가서 용판, 교택 데려오다. 미안해서 어쩌나 오늘 비행도 못하고
빨리 연마하여 픽업당하는 신세가 되기를. 교택이 늦게 떴으나 곧장 잡아 용판있는 죽장삼거리까지
가고, 백두 착륙장 뒷산에서 짜증나서 비볐다나 좌우간 우리하게 비벼 1600정도 잡아 기륭산을 여유
있게 밟고 북영천 인터체인지까지 가서도 1000남아 피래미 잡을라나 싶어서 강따라 다리옆 나무로
만든 남여 xx공원식당에 내림.
역시 여름 보현산은 멋진 곳이여!! 다들 비행 잘하고, 팽철 싸모님 운전발이 두번하느라 고생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