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0.06.02일
장소 : 포항 비학산
일기 : 남동
기록 : 221 회
인원 : 10명
명단 : 김기홍, 김태만, 김정수, 김팽철, 구자천, 박교택, 이병철,
         권박사, 윤돈현, 홍사장님
후기
선거날이라 모처럼의 휴일이라 수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 이 나왔다. 바람이 동풍이라
비학산으로 향한다. 비학산에 도착하니 11시라서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오른다.

아직 바람은 약하고 열도 익지 않은듯 하다. 교택형님이 더미나가서 쫄하면 보현산 가
자고 한다. 역시 교택형님 쫄이다. 그런데 교택형님 쫄하고 나니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좀 기다리다. 자천형님 이륙해서 바로 능선에 오르고 돈현이도 잘 비행한다. 바람이 좋
아지는가? 싶더니 자천형님도 착륙장에 들어간다.

착륙장에 픽업갔다오니 바람이 점점 더 좋아지는것 같다. 이제 나도 이륙준비를 해서
비행이란걸 해보려 하는데. 헐~ 팽철형님과 홈사장님 쫄해서 착륙장내리고 픽업오라고
난리다. 자천형님 100회 이륙을 도와주고는 다시 픽업하러 간다.

이제 3번쨰 이륙장에 오른다. 더이상의 픽업은 없다. 바로 이륙해서 릿찌를 탄다. 중간
에 태만형님이 선행하면더 따라오라고 한다. 그렇게 같이 비행을 즐기다 보니 비학산이
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기를 쓰는데 마지막 5~10미터 남겨두고 잘 오르지 않는다. 바람
이 찢어지는듯 정상 앞쪽에 열이라도 있음 쉬 오르겠는데. 아쉽다.

다시 이륙장까지 왔다가 고문님 착륙한곳에 착륙을 한다.

대구로 와서 자천형님 100회 축하주로 뒷풀이를 하고 각자 집으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