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문경

일 자 : 2019년5월6일(월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북서3~4m/sec,

직선거리 : 52.4km


파일럿 : 박교택, 박윤철, 신상식, 최용석     김도은


하늘을 보니 좋다.  대구는 바람이 쎄다.

문경이 좋을거 같아 교택이 전화해서 급행으로 비행허가 받는다~

간만에 가는 문경. 점심 먹으러 식당 들어가 있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  ㅋ  이거 헛걸음 아닌가 하면서 이륙장 올라갑니다.

바람이 좀 있네~  용석이 운전바리 한다고 하네~ 그냥 하자니깐 안한다꼬~

교택, 윤철, 나 도은 순서로 이륙

교택이 고도 잡고 출발한단다. 나도 고도 잡고있는데 윤철이 나보다 더잡고 먼저 간다.

둘다 오정산 쪽으로 가는데 나는 바로 바람방향대로 간다. 우이씨 산 뒤쪽이라 그런지 계속 침하~

윤철이는 오른쪽 군인 운동장 쪽으로 고도 높게 해서 가는데~ ㅠㅠ

난 계속 침하 . 오늘은 안되는 모양이다 하고 착륙할곳 물색~ 오른쪽 산업단지 부지 닦아놓은데 공장 쪽으로 간다.

착륙하려고 하는데 공장열기가 자꾸 띄운다 내리기도 쉽지가 않네~ 우이씨

게다가 바람도 거칠다. 팔자비행 하면서 내리려고 하는데 움찔움찔 거칠게 열이 올라오길래 몇번돌리다. 내리기 너무 상그러워서 강쪽에 내리자 싶어 영순강 강가로 간다. 뒷바람이 장나이 아니네~ 속도 받으면서 필드골프장에 내리려고 가는데 열이 하나 있다 ~  함 돌려 보까~  오~  감이 좋다 계속 돌리니 밀리면서 계속올라간다. 예천비행장 신경쓰면서 계속 남쪽으로 밀어본다.

고도 좀 잡았는데 바람은 서풍이다. 교택은 황금산위에 있다하고 ~  나는 안동쪽으로 가기로 한다.

가다가 구름 쫒아가며 고도 주워담고 5~60키로로 시원하게 간다.

안동시내가 보이고 시내 강에 진입 공설운동장이 보인다  근데 속도가 갑자기 20으로 떨어지면서 우짜지~

이리저리 방향을 돌리다 남쪽으로 고속도로 따라 내려가까 하다가 왔던 길로 되돌려보니 완전 날려간다

최고 80키로 속도나오네~ 헐  가다가 다시돌려서 안동시내쪽으로 가려하니 여긴 속도가 4 나온다.

착륙하기가 어렵다~ 다시 뒤돌아서 날아간다~  이거 뭐 힘들게 왔던길 되돌아 가네~ 아예 영순강쪽으로 갈까 픽업도 쉽고~  그런데 온게 너무 아깝다.  강 변에 내리기로.....


용석이가 윤철이 픽업하고 나 픽업하고 의성 골짜기 간 교택이 챙겨서 돌아왔다 도은이는 오늘 장원 구미 입구까지 날아갔다 기차타고 돌아옴.  같이 금돈가서 잘먹고 돌아옴.

용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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