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구지 대니산 남짜 (660회 비행)

일 자 : 2019년1월 27일(일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남남서 1~2m/sec

기 체 : 660회 (트리플세븐 킹 10회, 부메랑10 35회, 부메랑X 99회, 레벨달리기 195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니비욱 아틱 2회, up트랑고xc2 14회, 텐덤(비트) 10회)

기 록 : 에어타임 : 1차: 2시간 26분, 최고고도 1123m, 순간상승: 4.3m/sec, 순간하강: 4.1m/sec, 최고속도: 64km

                         2차: 시간 분, 최고고도: m, 순간상승: m/sec, 순간하강: m/sec, 최고속도: km

                         3차: 시간 분, 최고고도: m, 순간상승: m/sec, 순간하강: m/sec, 최고속도: km

파일럿 : 김기홍고문님,권정두 회장님,김세균님,김태만님,서상목님,박교택 교관,박윤철,최용석,김상국,권상덕총무,빅버드스쿨


오늘 고문님 모시고 미나리 파티를 하기로 하고 구지 대니산으로 간다...

고도 천이상잡으면 비슬산 정복하자고 세균형님하고 약속한다...

오전 바람은 약하게 북서풍이 들어온다...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바람이 없다...

바람이 남짜로 바뀐다 남짜이륙장으로올라가 잠시 기상을 관망하고 이륙바람이 약하게 올라온다...

장비 셋팅하여 이륙한다..

써멀이 이제 발생한다..순간 치고올라오는것이 장난이 아니다..

대니산 주변으로만 서멀이 올라온다,,,

순간 확쳐올려주는 상승기류가 기체를 덜고 하늘로 던진다...

앞전이 확쳐들렸다가 순간 멈쳣다가 다시 앞으로 확쏟아진다..

잠시도 가만 있을수가 없고 긴장을 풀수가없네..

열라 돌리다가 순간 확쳐올리면 확팅겨나간다..

기분지랄같다..여느 봄기상보다 거친기상 같다..

오늘고도는 전체적으로 7~8백정도이다..

이렇게 한참을 비행을 즐기다가 비슬산으로 방향을 틀어 가본다..

3번정도 시도하다 침하가 너무심하여 다시돌아온다..

교택 성공확률 30%기대하고 먼저 날아간다..깨구리 됫뿟다..

나는 독수리들하고 같이 써클링하면서 10여분 비행을 즐긴다..

이제 서서히 비행이 지겨워진다..

750m정도에서 다시 비슬산으로 날아간다...

현풍ic쯤가니 고도가 너무많이 내려간다...

다시 돌아온다 대니산으로 들어서는것 실패하고 북짜 착륙장으로 날아간다..

대우투투공장위 현재고도 220m 여기에서 아주작은 0.3짜리 열이 올라온다..

이것을 살살 달래가며 끝까지 매달려서 돌리고 돌리고를한다..

온몸에 땀이 난다...한참을 돌리고 고도보면 본전했다가 10m, 20m올랐다가르 반복하면서

약간씩 상승속도도 빨라진다..

동쪽 능선을 올라타고 안으로 쭈욱 들이되니 순간 확쳐올려주는 놈이있다..

이것을 마지막을 끝가지 잡고 팅기고 빠지고 해도 우짜든동 기체움직을 보면서 잡고매달린다...

어느순간 고도 1100m넘어서있다..

더이상은 없다 비슬산으로 찌런다..비슬산 남쪽사면에 붙이니 고도 590m정도

열이 올라온다..바람은 남서풍이다..

써클링하면서 큰 철탑을 넘어선다 비슬산쪽으로 들이되면서 800m정도에서 끝난다..

아~~~~~오늘도 실패인가....

뒤에 있는 능선으로 날아가 작은넘잡고 애원을해보지만 내려가란다...

어쩔수없이 앞쪽으로 나와 작은봉우리에 붙이니 상승기류가 있다...

잡고 매달려보지만 헛빵이다 시간도 4시가 다되었고 포기하고 착륙한다...

고문님 모시고 미나리 파티 시원하게 하고 해산한다...

1차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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