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를 차에 싣고 모임장소 도착~김기홍고문님.김세균고문님.박교택회장님.박윤철부회장님.김태만씨.김정수씨.박상수씨.

신상식씨.서상목씨.최용석씨...11명 차 두대출발......구지 대니산 북좌이륙장~올라서니 빅버드팀 미리와서 이륙하고있었다.

바람은 좋은데 봄바람답게 기복이 심하고 열이 좋은데 센열이라 감당이 안될듯하다.

일단 이륙하고 오른쪽 능선으로 붙여서 고도 올려보는데 열소리 정신없이 울리고~~~뱅뱅 돌려보니 상승폭이 훅훅 딸려

올려지는 느낌...결국  삐~이  고음과 함께 멘붕! 그와중에 진희씨 정신없이 날라댕기고 김기홍고문님 일찌감치 착륙들어가시고 (은근히 걱정...)햇님은 구름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산위에는 어두운 그림자들이 깔렸고 "기류가 안좋은가?" 조금 걱정되었지만 문경에서 경험한 비행덕분일까? 그냥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앞산도 가보고 다시 산능선 붙여서 고도 잡아보고 흔들리는기체를 진정시키며 날라다녀보니 `쉬고싶은 마음뿐.....착륙장으로 고도처리하고 착륙들어가는데 쭉 밀리면서 상목씨 기체정리

하는데 부딪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착륙(36.15)최고도755m

점심식사(순두부)하고 이륙장에서 준비 마땅한 바람은 아니지만 이륙하고 오른쪽 능선으로 가보니 훅~내려가고 "경희씨

바로 착륙장으로 가세요" 네네...착륙들어가는데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속도를 죽여도 너무 스피드하고 엉덩이로 쭉 밀어서

착륙(6.19). 박교택회장님  바로 이륙장가자고 하시는데 이제 그만....한다고요. 후방연습 몇번 당겨보고 푹...쉼.



2020.4.5(일)상주 황금산.......

오늘따라 모두 장거리에 불타는 열정을 .....보인다.

서둘러 이륙해서 나가고 나도 이륙할려고 하는데 "박경희씨 대기"콜이 왔다.

그리고 김기홍고문님 갑자기 눈이 아프시다고...에고 오늘비행은 꽝이구나!

장거리 떠났는지 모두 눈앞에서 보이지않는다.

이륙해볼까??? 이륙준비하고 기체 당겨보는데 산줄은 목에 감기고 기체는 딩굴고있고 .......

고문님과 총무님 두분이 기체를 잡아주는데 이러다 세명모두 날려갈기세다. 고문님 설득에 이륙포기~

사실 김기홍고문님 짠밥이 열풍에서 탑이다.

공식 초보는 고문님.나 둘 이고~  비공식 초보는 나 뿐!

한참 황금산 정상을 지키고있는데  김상국씨 탑랜딩...억수로 수월하게 하시네...

그리고 장거리 비행으로 멀리 착륙하신분들 픽업~~~소고기파티

야심차게 출발하신 박교택회장님 포항 송도동 (바다 사진)올리시고 추카추카!!!!!!!!!! 

태만씨 취중이라 하지마시고 약속지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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