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체 휴일...

우리팀은 무주로 하계수련회 같다가 오고...

난 개인적인 일로 참석못하고...

대신 월요일 17일 간만에 날씨가 청도 바람이어서

청도로 향한다..

소태만님이랑 딸랑 두리

가는길에 용석님 상식님 희철님....

온다는 연락에 이륙장 올라가서 상황 보고..

다시 내려와 같이 추어탕 한그릇...

이륙장 오르니 바람 좋코...

마지막으로 이륙하여....건너편 남산에 들러 붙어..

약한열 부여잡고 씨름을 한다...열은 여기 저기 조금 있는대..모두 비리비리 약하다...

0.5짜리 부여잡고....세월아 내월아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고...ㅋㅋ

그렇게 해서 고도 올려서 산골자기 하나 건뛰고...

구름에도 살짜기 담그고.....용석님 무전으로 비슬산 넘어가라고...소리 지른다..

그래 도전하지뭐....풍각을 지나 각북 면사무소 못미치게 갔으나 ...

최고 고도가 1000약간 넘는 터라....비슬산은 도저히 넘어 갈수가 없다는 판단에

돌아 나와서 풍각면 강변에 착륙....

나름 즐거운 비행이었으나 .....아쉬움은 고도가 조금만 더 올라갔드라면 비슬산 찔러 볼건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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