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울산 곰두리 활공장
일 자 :  2021년 2월 28일(일요일)

기 상 : 맑고 구름많음 

풍향/풍속 : 남동풍 2~3m/sec, 가스트 3~4m/sec

비행 횟수 : 약 40회 후반

기 록 : N

파일럿 : 김기홍 왕고문님,김세균고문님,서상목,김태만(대),김정수부회장님,박교택,박윤철,신상식총무,최용석,김태만(소),
         김상국,김도영,김영철,울산패러팀,울주패러팀,현대자동차팀,경주패러,부산패러팀 등등


울산의 곰두리 활공장으로 처음 가보았다
일찍이 점심을먹고 식당 똥개들을 만지다 새끼손가락을 목줄에 찔려 상처가 났다... 이제 개는 좀 적당히 만져야겠다..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좋은 날씨 덕분인지 온동네 패러모임들이 바글바글 모여있었다.
총 세탕 뛰었는데 여태 가본 이륙장중 체감상 고도가 가장 높아 내려가는데도 한참이나 걸렸다.. 덕분에 대니산과는 다르게 긴 비행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었다..

우선 두탕 뛰고 사람들 내려보내주고 차에서 기다리다보니 올라오셔서 한탕 더 뛰었다.. 

마지막 착륙할때는 나도모르게 마읍이 조급해져 줄을 확확 땡기다보니 꼬라박듯이 착륙했다... 착륙하고나니 나 스스로도 웃겨서 헛웃음이 실실 나왔다.. 담부턴 조급해하지 않도록..! 무전도 잘듣고.. 


소태만 큰아버지?삼촌?선배?(나도 회원님들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헷갈린다..)  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그나저나 이놈의 책자는 아무리 눈에 불을키고 찾아봐도 도통 보일 생각을 않는다.. 이놈을 봐야 정확한 비행 횟수를 알터인데... 교관님한테 혼쭐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