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설~~

카톡에 명절전날 뱅가실분 손들어하니 김정수부회장임ㅎㅎ

난 차 브레이크 손도보고 혹시 집안일이 있을까봐 예정이라고만 전달한다

오늘 공식적인 뱅 공지가 없었으므로 개인적으로 대니산 북자 착륙장 12시에 모이기로 약속했다

참석자 배재덕회장님 김정수부회장님 신상식총무님 김세균님 서상목님 김태만님 최용석님 박상수 8명

12시30분경 북자이륙장에 올라 윈드색을 바라보니 약간쎄다

그렇타고 이륙못할정도는 아니고 가스트지나가고 조용한 틈을타서 이륙하면 된다ㅎㅎㅎ

빅버드팀 식사하러 갔기에 조용하고 숨좀 고르고 이륙준비한다

울팀먼저 김정수부회장님 이륙하고 그다음 내가 이륙한다

근데 이게뭐여~~

세우기는 잘 세웠는데 돌아서서 뛸려고하니 갑자기 기체가 붕괴된다

고개들어 쳐다보니 다시 살아나네~

뛸려고 하는데 뒤로 끌리면서 기체가 돌아버린다

고도도 없는데 어쩌겠나 이륙장 좌측에 쿡~ ㅎㅎㅎ

울팀 다 나가고 세균형님의 도움을 받으며 마지막으로 이륙한다

세균형님은 점심도 안드시고 어제드신 맛있는 소주땜에 컨디션이 별로라 하시면서

차 1대 가지고 착륙장으로 내려 가시고 귀가한다

릿지로 능선을 왔다갔다하지만 고도는 크게 올려주지 않는다

또한 공중바람도 조용하다

어느정도 주어진 시간이 다가오는곳 같아 서서히 착륙장으로 가는데

착륙장 가까워지니 열이있네

이거 몇바퀴 돌려보고 착륙장으로 간다

이거 잡고 돌리면 좋은데 착륙하라는 신호가 오기에~ ㅎㅎㅎ

착륙장 가까이가니 좀처럼 고도가 내려가지 않으니 어쩌겠나 강가까지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착륙한다

착륙장에서 안내려주는 바람에 45분 뱅 햇네유~~

함께 하신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큰설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복도마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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