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 첫 일요일 뱅

새해 첫 휴일의 비행이라 그런지 많은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김세균고문님 권정두회장님 김연수부회장님 박교택교과님 서상목님

김정수님 구자천님 최용석님 신상식님 소태만님 박구생님  윤돈현님 고정숙님

 (제주손님 기창님) 박상수 16명

윈드구르 이륙장바람이 모두 약하다

대니산이냐 청도냐

교관님 왈 ~

청도가 타지역에 비해 습도가 낮아 좋타네~

가는길에 우리회원님 식당에서 불고기기로 점심해결하고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약하다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대기하고 있다

아마 열꽃이 피어나길 기다리는것 같고

간간이 한두명식 나간다

나도 준비해서 나간다 쫄쫄이 하면 한뱅 더~~

힘차게 당겨서 턴하여 뛰는데

손에 압이 걸렸다 안걸렸다한다 이륙장 끝부분에서 좌 좌 한다

이 순간은 1~2초이기 때문에 정신이 없다

내가 기체를 보지 못했으니 뒤에서 본 교관님은 문제가 있었나보다

이륙하여 앞으로 쭈~욱 밀고나가서 열있는 지점에서 돌려본다

큰열은 없고 고도 600m 잡고보니 다들  이륙장 오른쪽에서 놀고있길래 이륙장쪽으로 밀고

들어가지만 고도가 하염없이 까지니 어쩌겠나

다시 원상복귀하여 돌려보지만 고놈이 고놈이다

그런데 내 주변에서 원을 크게 그리면서 고도 잘 올리니 나도 따라해 본다

못따라가겠네~ㅋㅋㅋ

어느정도 시간이 된것같아 착륙장으로 가면서 있으면 돌려보고 없으면 착륙하고

귀뚜라미까지 가도 없다 착륙~~

장비개고 있는데 쫄쫄이 하신분들의 한을 덜어주기 위해 몇분 모시고 이륙장으로

지금부터 열이좋다

다른분들이야 선수라 다 잘하지만 기억에 남은 한분이 있다

바로 고정숙씨다

이륙하여 교관님의 지시에 고도 잘 올라간다

주변에서는 최고의 고도다

계속 놀게하고 싶지만 주변에 넘 많은 기체가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

남산쪽으로 나가라 한다

고도 안까지고 가만히 있으면 보이지 않을때까지 갔을것 같은 느낌이다

넘 멀리 갔다고 판단했는지 교관님이 되돌아 오란다

여기서부터 고도가 서서이 내려간다

안전하게 착륙하고 

난 이륙장에서 계속 뒷모도하고 있는데 왕고문님 무전이 온다

차가지고 내려오라하네 비행자 있다고~

몇분 모시고 다시 이륙장

이때까지도 교관님이 이륙하지 않고 뒷바라지ㅎㅎㅎ 감사해요 올한해도 많은 복 받을끼라요

마지막 두분 이륙시키고 철수하는데

왕매미

오늘 작은매미 보통매미 왕매미

최고기록 최용석님 신상식님 자인 주을지저수지 부근 착륙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안전뱅을 기원하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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