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였다..

바람이 애매매하여 청도에서 오전비행하고 식사후 바쁘게 대니산으로 향한다.

대니산이 남서서풍이라는 예보에 청도에 갔는대 청도는 서에 북서가 있었는대

남풍이 제법세게 밀어 올린다..

기상예보를 믿지도 믿지않을 수도없고......팔공산 정기받아 기상점치는 신내림을 받아야 되나...ㅎㅎㅎ

우째던 오전에 바쁘게 교육생 두바리 시키고...

20회 정도가 되어가니 이착륙 자세가 좋아집니다..

조만간 어미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고참들 위주로 비행계획후 대니산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은 굳이다...

다들 즐거운 비행을 한다..

이륙할때 우측 넘어오는 바람땜에 가슴을 조리면서 지켜본다....

휘청이는 기체볼때마다 가슴 철렁.....

나도 중간쯤에 이륙후 한시간여 놀다가 초급자 한비행 더시킬려고 착륙.....

오이~~~바람이 약간세어지고...서풍이 더 깊어 보인다....

비행중이던 빅 스쿨도 하나둘 다들 착륙모드다...

비행포기하고 대구로 고.....

대구 큰고개 오거리부근 어떤놈이 개업한 가게 들러서 잠시 쇼핑하고...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감하냉.......회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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