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청도 원전산(599회비행)

일   자 : 2016년12월 10일(토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서풍 ~ 북서풍  / 1~1.5 m/sec

기   체 : 599회 (부메랑X 99회, 레벨달리기 195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10회)

기   록 : 에어타임 : 1차 :  시간 15분, 최고고도 : 923m,  순간상승 : 4.0m/sec,  순간하강 : 12.9m/sec,  최고속도 : 57km

                                 2차 :  시간 분, 최고고도 : m,  순간상승 : m/sec,  순간하강 : m/sec,  최고속도 : km

                                 3차 :  시간 분, 최고고도 : m,  순간상승 : m/sec,  순간하강 : m/sec,  최고속도 : km

파일럿 : 김태만님,김정수님,박교택교관,박윤철,신상식,백용현,권상덕.고창우.김상국.(텐덤친구1명).남부리그선수들...

 

오랜만에 교향에 내려가서 울팀들과 비행에 참석한다 그런데 회원님들이 5명밖에 나오지않았다...

사실은 회원님들이 많이 나오지않아 조금아쉬웠다...

차량도없었다 이리저리히려 차량3대가 청도로이동한다...

밥을 먼저먹고 올라간다하여 기체를 이륙장에 같다놓고 온다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전기공사를 한다고 길을 막고있다...

한참을 기다리니 잠시 길을 비켜준다...이렇게 기체를 같다놓고 밥먹고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이륙바람이 약하다...약속이 있어 한뱅만하고 올려고 템덤부터시작하여 먼저 이륙시키고

남부리그선수들 이륙하는데 도와주고 이륙한다...오늘은 짝수 우회전하라고 통제한다..

바람이 더약해졌고 왔다갔다한다...두번 이륙실패하고 세번째 이륙한다...

앞에서 상승기류를 타고 고도잡고 올라가면서 이륙장 뒤로 쭈욱 밀리면서 상승이 잘된다...

순간상승도 4점대를 돌파하면서 상당히 강하게 올라온다...바람도 많이 강해졌다...

기체도 크게 흔들리면서 다른날과 달리 바깥쪽기체가 살짝쌀짝 들어오면서

오늘은 조심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긴장 바짝하고 상승기류를 잡고 돌리는데

바깥쪽 날개가 순간 확접히면서 90%정도가 붕괴된다...

몸은 좌측으로 완전히 떨어지면서 좌측으로 급회전한다...

우측 조정줄을 순간적으로 깊이 당기니 좌측 기체가 순간 살아난다...

몸을 좌측으로 확잡아 당기면서 하늘높이 던진다..아이고 죽겠네...

다시 몸은 우측으로 떨어지면서 기체가 우측으로 확돌아간다...어이구 욕이 곱배기로 나온다 ... @#$%^&*

좌우지간 몸은 지마음데로 움직인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우측 조정줄을 잡는다...

이렇게 하다보니 하늘 땅을 정신없이 보다가 어느정도 기체를 안정시켯는데 네가티브가 걸리면서 산줄이 고이기 시작한다...

네가티브를 잡고 꼬인 산줄이 풀려고 노력해보지만 풀리지않고 스파이럿이 들어온다...

순간판단에 더이상 버티다가는 어디로 가겠다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지나간다... ㅅㅍ 

보조산을 찾는데 겨울 장갑을 끼다보니 감이 잘오지않는다...서너번 찾다 무주건 잡아 댕긴다...

손에잡혀 눈앞에 보인다...뒤로 사정없이 던진다 보조산이 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잠시 정신차리고 기체를 보니 내앞에서 살아서 나와같이 돌고있다...

회수를 하는데 산줄도 꼬여있고하여 생각보다 회수가 안된다...

한쪽 테크라인만 잡고 당기니 반쯤살아잇다...

밑을보니 소나무가 환하게 웃으면서 나를 반긴다...기체 더이상 회수는 포기하다...&^$%$#^%

랜딩준비하여 소나무잎을 살포시 스려밟으면서 안착륙한다...

그런데  무언가 푸시직 카디만 울렁울렁 맴맴맴 카고있다...

아무생각없이 한참을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무전을 날렸다...

땅을보니 까마득하다...

40분쯤뒤 사냥꾼들이 도착한다...마음이 놓인다...

그런데 말입니다 무언가 불안해집니다 말입니다...

바람에 몸이 흔들고...타고 내려오는 줄은 5mm정도 참사람 죽입니다...

이렇게하여 매미는 힘겹게 다잡았는데 나머지가(기체.보조산)문제다...

나는 회수하고싶은데 사냥꾼들은 회수해도 사용못한다고 하니 나도포기하고

무사히 땅을 밟고 걷는것으로 만족하고 하산한다...

사냥꾼님들 아주큰 매미 잡는다고 수고했습니다...고맙습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무언가 잘 풀리지않았는것 같다...

1, 차량이 없어 잠시 망설이고

2,이륙장길이 막혀 원활하지 못하였고

3, 이륙장 바람이 약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이륙실패 두번

4,약속이 있어 빨리가야겠다는 생각 등등...

겨울비행시 보조산 필히 확인하고 잡아보고 숙달연습이 필요할것같다...

장갑이 두거워 손감각이 많이 떨어짐...

그래프에서 보면 고도 750m정도에서 보조산 던짐...

1차비행...

1차비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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