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시간에 맞쳐서 갈려고 하였으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2진으로 출발하기로 하고

톡에 행선지 및 2진 출발자 모집한다ㅎㅎㅎ 

일보고 점심먹고나니 12시

톡 확인하니 2진 출발자도 없고해서 혼자 황금산으로 간다

모리속에 생각하기로는 1시간이면 안가겠나 했는데

네비 검색하니 약 100km 1시간30분 걸린다

과속조금 했디만 15분 단축하여 13시 15분경 착륙장에 도착해서

무전하니 회장님이 기다리라 하신다

세균형님 픽업갔기 때문에 차량이 곳 올라온단다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착륙장 아래 그늘막에서 아주머니와 멍멍이하고 시간을 보내는데

차량이 올라오네~~

백용현씨 오랜만에 봤는데 인사차왔다 하면서 내려가고 이륙장에 오른다

근데 정두형님만 뱅하고 회장님과 태만님은 쉬고있네

물어보니 가스트가 좀 심해서 기상이 더 좋아지길 기다린단다

나도 덩달아 쉬면서 정두형님 뱅하는 모습 간간이 지켜보지만 고도는 안올라간다

정확한 시간은 아니지만 14시쯤 되었나

처음보다는 마이 좋아졌으니 이륙 하잖다

준비해 이륙하여 릿지타고 다니는데 열이 많아서 그런지 특정 위치에서 기체가 좌우로 마이 흔든다

여러번 릿지타고 있는데 자천씨 강변으로 날아간다

올라올때 주변 논밭을 보니 100% 모내기가 끝나서 중간에 내릴곳이 없다는것을 확인했으니

자천씨 따라 가기가 살째기 겁난다

400 고도에서 충분히 갈수 있다는 세균형님 말에 용기내어 나도 따라간다

회장님 가지말고 뱅 더 하란다ㅎㅎㅎ

한비행 더 할 생각으로 모처럼  지정 착륙장이 아닌 장소에서 착륙하니 기분이 무지 좋아요~~

지금까지 착륙장 이탈이 3번이다

이 3번의 착륙장 이탈이 나의 마음을 흔들었고 기분도 최고였다

한 비행 더 하나 싶었는데 이게 왠일이여~~

픽업 왔는데 대구로 복귀한단다 

15시 40분정도 되었나~ ㅠㅠㅠ

오늘 참석자 배재덕회장님 권정두부회장님 김세균님 김태만님 구자천님 박상수 6명

나머지 참석하신 회원님들 합천대회 참석

수고 하셨습니다 ^^


170520 황금산.jpg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