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5월11일 일욜
합천 대암산 북동에서 남동 1.5~5.5m/s 정도  운량 거의 없습
가스트 약간 (감당할수 있을 정도)
참석자 열풍 김기홍 회장님, 도남호 부회장님, 이 향종 부회장님. 이상철 이사님,김태만.형수님.박 윤철,이병철,서상목.임승복. 이 병철.박용선.박 교택, 달구벌회원님,유니온 회원님.
착륙장소 전라북도 남원시 진기리
직선비행거리 73km

이륙장에 올라보니 바람이 약간 까칠하다....그래도 봄날치고는 할만하다...울회원님 의무방어 해야할 횟님이륙후 나 이륙...내심 아까전에 병철이한태 고도 1700 이상 잡히면 내뺀다 이야기 하고 고도 잡았으나 1600인끝이다....다시 앞쪽으로 쭉배서 이리저리 해매고 다녀도 쓸만한열은 없고 ....한참을 해매다가 하나걸어서 올려보니 1800이다 ...내빼자....이상철 이사님께 내뺀다 보고후....뒤로 합천시내 지나며서 조금씩 올리니 2000 이 넘은것갔으나 바람방향이 북동이다 ....방향 바꾸어서 황매산으로 진격....황매산 정복후 겔러리들에게 쑈한번하고 고도 잡으면서 고고씽 .........................산넘고 도로건너고 시가지 건너고 ....고도는 많이 없는 상태에서 고생이 말이 아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지리산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피해서 고고씽.............또 산너고 물거너고 도회지 건너고 죽을 지경인대  왜이렇게 글라이드를 흔드는디 .........앞전붕괘3분 간격으로 5번 당하고 그리고 80%붕괴 3번당하고 느낀것은 정신차리고 침착하면 산다는 생각은 드는대 이러다가는 잘못하면 뒷지겠다는 생각이 우세하여 ..............날개 접고 꼬리내리고 착륙 후 .........나의 생각!!! 정말 잘 내렸다 ............정말 후회없는 비행이었다...........그동한 장거리뱅하면서 착륙후 항상 아쉬웠는대 오늘은 정말 후회없고 기쁘다......내가 글라이더를 조종하는것이 아니라 ...........글라이더가 사람을 가지고 노는것은 좋은 경험이었다...값진 댓가를 치르지 않았으니......그리고  김기홍 회장님 도남호 부회장님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 주시고 반겨주셨어 넘 감사함니다...그리고 유니온 회원님 늦게까지 같이 뒷풀이 넘 즐거웠습니다........오늘도 안전하게 착륙하게 해준 열풍회원님들  넘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