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1월01일7시20분경
풍향및 풍속: 북서  25에서 최대 30 (초속)
참석한 사람 : 김 기홍. 도 남호. 이 상철. 김 태만. 박 교택. 박 용선. 박 윤철. 박 교택. 박 동주. 무 자년. 총 10명
비행한 사람 :  김 기홍. 박 교택
비행시간 대충 한시간정도. 고도 최대 680m   비행속도 : gps액정 시커머케 되어서 알수 없습

이륙장에 도착하여 차랑밖에 나가니 무서운 칼바람에 기세가 꺽여 잠시 망설이다가 시간이 7시 10분을 가리켜 비행여부를 판단키위해 풍속계를 셋팅해서 풍속을 측정하니 25에서 최대 29정도 약간 무리지만 비행가능으로 판단 회장님께 보고후 비행하기로 결정 하고 셋팅후 바로 이륙 예상대로 전진이 너무 더디다...풋바 50~80% 밝고 우측 해맞이 행사자으로 밀고 들어가니 고도 잘 올라가고 전진도 겨우 조금 되니 안심이된다....얼마나 뱅했을까 뒤돌아 보니 2008년 찬란한 해가 수줍은듯 조금 보인다.....해 뜻다!!! 고래고래 고함 지르고 혼자 야호하고 기분짜릿하고 잠시 주문을 외듯 평소에준비한 새해 소망 잠시 흥을 거리고 긴장이 풀려서인지 풋바가 거의 밝히지않아서 기체는 조금씩 뒤로 밀리고.....다시 살포시 풋바 100% 밝으니 다시 전진이 되면서 귀전을 스치는 바람소리 기분좋고 ...손가락은 약간 시리고...또얼마나 비행했는디 풋바 100%밝아도 전진이 되지않고 뒤로 밀린다....우우~~~~ 큰일 났다.....전진이 되지않으니 우측으로 빠져서 논에 착륙한다고 무전을 날리고 우측으로 빠지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목표지점보다 훨씬 뒤로 밀려서 논에 착륙 ....2008년 해맞이뱅끝...뒷풀이 이륙장에서 떡국에 소주,막걸리 되지머리 등등. 내려와서 촌두부에 소주......대구로 오다가 장천에서 육회에 소주 ....다들 죽었다....운전기사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