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구지 대니산(40~41회비행)
일   자: 3월15일(토)
날씨/바람: 맑음/0~2.5m.sec
비행인: 김기홍.김태만.김팽철.이병철.박윤철.유니온팀.달구벌팀.빅버드팀
구지 석정식당에서 점심을먹고 남짜이륙장으로이동 차에서내려 장비를짊어지고 이륙장으로올라가는데 발걸음이 엄청가벼웠다.....
비행준비를하는데 기분이예전과같이 좋지도 설레지도안고 덤덤했다 이륙준비를하고 태만햄 더미로나가고
40회이륙 우측으로 솔리며실패 재이륙후 좌측능선을타고나가면서 열하나잡아 써클링하면서 고도536m. 순간상승최대3.9m를
잡으며 비행중 기체가약간의롤링과피칭을하여 견제를하며비행하는데 순간적으로 공포심이엄청생겼다...실속하면.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나의뇌리에 사정없이 쓰쳐지나갔다......바로착륙장으로 방향을틀어 가는데 이륙장방향으로 비행하던 데낄행님이
앞에열없다며 가지말라하길래 나도모르게 다시 뒤로방향을틀어 가다가 착륙장쪽으로 다시비행하면서 내려오다가 무의식적으로
열만났다싶어 돌리고를두어차려하다가 착륙장 못미쳐 마음에안든착륙 장비를 추수려 농로로 나와 잠시멍하니 써있는데
뒤에서 고함소리가 나길래 앞을보니 병철씨가 착륙장조금못미쳐 50~60m상공에서비행중 잠시후 순간적으로 기체가실속하고
펴졌다.접히고.돌고를 몇번을하다가 기체가살아나 안전하게착륙..이것을보고 더많이쫄았다 담배하나를피우면서 마음을안정시키고
장비정리후 이륙장이동 빅버드홴님들과 인사를하고 빅버드홴님몇분나가고 41회이륙시 잠시주춤하면서실패 재이륙하여
중앙능선타고 내려오다가 조그마한 열잡고매달리다실패하면서 고도까먹고 능선끝부근에서 고도180m정도되는데 착륙장으로
안들어가고 약한열하나만나 돌리다가 고도다까먹고 석정식당뒷편 논에 비상착륙..........
오늘은 이상하게도 멍한비행을한것같다 나의 의고와는 상관없는 비행조정과행동들이 이상하다.........
오늘의교훈:기분과마음이 이상하거나 좋치안을때는 비행을 포기할줄아는것도 비행못지않게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