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교택   2006-12-11 21:40:10, Hit : 182, Rec. : 40

대회라함은 별로 달갑지않지만 지역에서 개최하는것이라 가야된다는도리로 갔지만 한마디로 열악한 환경에서 모두들 하늘과 분위기에 운을 맏긴체 평소에는 조상을 찾지도 않으면서 오늘은 조상을 빌어 속으로기도를하면서 나는 이상없겠지 하면서 이륙 ...덕분에 모두들 사고 없이 대회가 끝났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측풍 45도,배풍이면 비행을 정지시킨다는 대회공고문을 무시한체 이륙시키기에 여념이없는 이륙장 도우미님들 정말 열정적이었으며 또한 착륙장에도 내려가니 착륙 타스크관리에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쉬운점은 항상 대회에 가도 체점에 신뢰가 가지않아으나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내가 십수년 뱅하면서 대회에 갔으나 단 몇번만 타킷 중앙에 핀박고 줄자 걸고 착륙 지점 측정하고 착륙자 사인받고 하는것은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거두절미하고 우리도 초보가 있어서 가슴조리며 초보를 무사히 이륙후 뱅을 했지만 뒤돌아 생각하면 정말 잘한것인가 의문이 생긴다.....뱅이라는것은 특히 초보들은 10번 20번 잘해도 한번의 판단착오가 돌이킬수 없는 결과가 온다는것을 값진 댓가를 치르고 배웠지만 또 망각의 문으로 들어갔나????어찌 되었던 송년회기 다가오니 지난일들이 눈물겹도록 선배,후배 들에게 감사하고,가슴저리며 마이크 잡던 손, 거품물며 콜하던 사람들 ....방망이질 하는 심장을 애써감추며 태연한척해야 했던 사람들, 천지도 모르고 천방지축 날뛰며 즐거워 하는 사람들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십니다....아직 이르지만 2007년에도 당신들이 있어 산에가면 즐거울 것입니다..........몇 문구는 보기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나의 개인 생각이며 또한 댓글로 의견을 달려면 가능한한 실명으로 우리모두의 안전 뱅을 위해서........뱅하면서 칠순잔치 해야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