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비행이 곤란해서 토요일 비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신천으로 달려갔다.

박교택교관님.윤철부회장님.용석씨.정수씨.태만씨.세균고문님.김기홍왕고문님.상식씨.상수씨.미경씨.나~11명

출발~합천 대암산으로 이륙장 덜가서 주차하고 장비메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바로 이륙장에 큰나무가 보였다.

이런 지름길도 있었네~장비를 장착하고 이미경부터 이륙하고 바로 뒤이어 이륙준비해서 출발~왼쪽 산능선타고

쭉 가다보니 올려주는 구간에서 써클링~무전기로 "경희씨 써클링 너무 빠르게 한다" 걱정을 듣고 천천히 크게 

돌려보는데 별로 올라가는거 같지않아서 착륙장으로 진입해서 고도처리하고 윤철부회장님 콜 받고 착륙(21.11)

"착륙 잘하네..."칭찬들으며 기체 정리하고 점심식사로 시래기국(기사식당)먹고 다시 이륙장으로 가는데 

다른 동호인 한분이 텐덤비행 중 사고를 당하셔서 그런지 아님 바람이 동자~남자~오락가락하는 변덕이 걱정스러워서

그런지 망설임없이 구지 대니산으로 이동~ 대니산 남좌이륙장에서 이륙준비 이미경씨 먼저 이륙하고 다음으로

내가 나갔는데 오른쪽으로 붙었다...왼쪽으로 붙었다...고도가 많이 없어 착륙장으로 고도처리하고 착륙하는데 윈드색도 

잘 보이지않고 일단 엉덩이로 착륙(8.56).....곧장 기체챙겨서 태만씨 차에 실어서 이륙장으로 이미경씨와 둘만올라갔다.

이번엔 내가 먼저 이륙하고 나가보니 혹시나~ 역시나~ 열은 어디에도 없었고 착륙장으로  윤철부회장님 "아파트 옆 

공사장위에서 고도처리하고 공장쪽으로 방향잡아서 들어오면되고 무풍이니 착륙할때 속도붙을수있으니 잘 착륙해야된다"

는 콜 받고 안전하게 착륙(6.37)!!!  이륙과 착륙이 비교적 만족스런 비행이었다.

그리고 이미경씨 이륙은 잘하는데 착륙이 뜻대로 안되는지 얼굴 표정이 아리송하다....

미경! 귤 맛있게 잘 먹었고 고정숙씨 커피배달.....감사.......이런날씨에도 굴하지않고 비행나오신 열풍회원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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