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7.05.03.
장소 : 대니산

일기 : 남동

기록 : 190,191,192회
인원 : ? 명
명단 :


기체 트랑고XC3 타본다고 오전에 잠깐 테스트 비행

콩국수 먹고 두번째 비행 . 고도도 많이 올라가지 않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 장거리 분위기도 아니고 해서 내린다.


그러고 나서 착륙장 담벼락에서 다른사람들 내려오기만 기다리는데 다른사람들 고도 잡고 용석, 교관 짼단다. 창호도 날아간다하고 태만형님은 벌써 날아갔고....


정수형님하고 우짜꼬하다 회장님이 한발이 해줄테니 너도 장거리 가란다. 일단 3번째 이륙하러 올라갔다.


바람은 적당하고 정두, 정수 형님 먼저 나가고 3시반쯤 뒤이어 나간다. 고도 되면 같이 화원으로 가자 약속하고....


정두, 정수형님은 벌써 고도 천쯤 된다 근데 나는 열이 없어 이리저리 능선에서 열심히 비빈다 마음은 급한데 열이 없다,

열잡고 있는데 정두형님 성질 급하게 벌써 화원쪽으로 가시더니 강건너서 고도가 많이 낮다. 

내 1100정도 잡았는데 아래에 정수형님 어디갔다 왔는지 고도 낮게해서 이륙장위로 다시온다. 고도는 낮지만 그냥 이대로 가자고 맘먹고 나선다.


이륙장 앞 조그만 산위에서 열좀 보충하고 고속도로 터널 고압선에서 다시 보충한다. 무전으로 다른사람들 화원유원지 도착했다고 들린다. 나도 그리갈까 하는데 바람이 그방향이 아니다 약간 북동.  그래서 그대로 바람따라 가기로 한다 . 다산 주물공장가면 열이 있을거 같아 그리 민다.  열좀 있네 1600넘게 잡고 더이상 잡으까 자르고 나가까 하다 그냥 나가기로한다, 이후에는 높은산이 없다, 낮은 구릉지대 ,  박교관 어디있냐고 무전하니 대답없고 빅클럽 도은씨 무전온다. 박교관은 김천쪽으로 갔다고 자기는 그아래 착륙했다고...

고도 까먹고 성주 들어가는 강 갈림길에 왔다 역간 오른쪽 낮은산으로 가서 금오산으로 갈껀가? 바람방향대로 성주로 갈껀가?

오늘은 무조건 바람대로 간다   맘먹고 성주읍쪽으로 간다.직진하면 회장님 찹외밭쪽으로 가는데...ㅎ. 산이 높은게 없어 아쉽다. 고도는 점점 내려가고 성주읍 앞쪽에 산이 조그만한게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게 성산포대 였다는...  거기서 열 조그만한게 있어 좀 잡다가 오른쪽 산에 부칠까 했는데 여의치 않다 너무 외곽으로 나가면 차타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성주 공단끈에 공터가 있어 그곳에서 마무리한다.


도착해서 휴대폰 보니 박교관 아직 비행중이다. 문경까지 갔으면 하고 문자하고 카카오택시 불러서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대실역 내려서 지하철타고 반월당에서 1호선 살아타고 신천동 오니 다른분들 뒷풀이 끝나고 모두 가셨네....

박교은 상주내려서 버스타고 대구온다고 묹왔다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해서 먼저 간다고 하고 나도 집으로....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장거리 기록한 날 , 창우, 정수형님 축하 ^^


직선거리 32.4km 최고도 1700m성주_1705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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