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윈드구루 바람 방향으로 봐서는 서풍이라 상주나 문경이 딱이라 생각하고 모임장소로 간다

하나 둘 다섯명이네

아침에 날씨가 꾸리해서 그런가 바람방향이 영 시원 찮아서 그런가ㅎㅎ

참석자 배재덕회장님 박교택교관님 최용석님 작은태만님 박상수 5명

오후 참석자 김정수부회장님 김세균님 2명

생각외로 목적지가 다른 현풍이다

교관님 왈~ 바람이 남짜 북짜 지맘대로 왔다갔다 한다네

일단 착륙장에 잠시들러 현우씨 태워 이륙장에 오른다

이륙바람은 좋은데 햇살이 없으니 대기한다

대기가 길어지니 답답한 현우씨가 더미로 나간다

열찾아 헤매고 다니지만 열이 없다

회장님도 이륙해서 열찾아 헤메고 다니지만 열이 없다

일단 지켜보다가 햇살이 쬐금 보이기 시작한다

이래저래 길게 못하는 뱅 이륙해서 내려가기로 맘먹고 이륙하여 오른쪽으로 가 보지만 열이 없다

착륙장 방향으로 가면서 작은열 잡아 돌려보지만 큰 성과가 없어 착륙 들어간다

착륙하고나서 이륙장보니 고도 쪼매 올려놓고 즐기고 있네

우리팀 이륙했는 줄 알았디만 잠시 후 이륙장 철수한다는 무전이 온다

콩국수로 해결하고 이륙장에 오르니 열가스트가 제법 있어 이바구하면서 그늘나무아래에서 쉰다

토요일이라 빅버드스쿨도 인원이 적다

하염없이 기다리니 현우씨가 답답한 모양이다

이제 이륙해도 된다면서 더미로 나간다

왼쪽으로 갓다가 오른쪽으로 갓다가ㅎㅎㅎ

완전 바닥까지 내려가서 왔다갔다 하는데 고도 안까지고 잘 버틴다 

14시30분 교관님 이륙하여 고도잡고 현우씨도 고도잡아 올라온다

나도 이륙하여 오른쪽으로 갔디만 마이 흔들어서 혼줄낫다

그와중에 무전한다 넘 흔든다고~~

교관님 왈~~

남동끼가 있어서 그런것이라 하면서 그지역 벗어나 왼쪽으로 가라하네~

왼쪽으로 가도 맘에들지 않은다

그렇타고 내려 갈수도 없고해서

릿지 상승 구간에 왔다갔다하면서 능선위에 올라 맘 편하게 서클링한다

능선 앞에 보다는 능선뒤로 밀리면서 서클링하니까 더 잘 올라가네

어느정도 고도올려 앞으로 나와 능선타고 댕겨보지만 이내 고도가 까진다

오른쪽 능선으로 날아가서 다시 뒤로 밀리면서 750정도 잡아 올린다

착륙들어가기로 맘먹는다

능선 앞으로 넘어오니 전진이 안된다 정풍일때 4~5정 나온다

무전으로 전진이 안된다고 알리고

정풍을 살째기 피해서 가니 10정도 나온다

그렇타고 이방향으로 계속 갈수는 없다

고도가 높아도 전진이 안되니 걱정이 된다

이때 김정수부회장님 세균님 이륙장에 도착햇다

바람이쎄서 이륙을 못하고 있다는 이바구와 아트라스 한대가 불시착햇다는 이바구

그아트라스가 내가 아닌가하고 세균형님이 묻고 잇다

이륙장 오른쪽에 잇으며 착륙장으로 간다고 알려준다

다행히 가는 도중에 쭈욱 올려주네 순식간에 60M 올라간것 같다

마음이 한결가볍다

도로을 여유있게 건너 약 50분간의 비행을 마무리한다

회장님 현우씨 한비행 더~~

두분 모시고 이륙장으로

이륙시켜 드리고 내려 오면서 딸기 따묵고~~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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