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구르상 어디를봐도 바람이 약하고 제멋대로 분다

기회가 왔으니 놀기삼아 나가본다

하나 둘 모이니 8명이다ㅎㅎ

참석자 박교택교관님 김태만님 김정수님 최용석님 신상식님 김상국님 박구생님 박상수

교관님의 여러가지 분석과 판단으로 문경으로 결정하고 쉬지않고 달려간다

공기의 질이 대구보다 문경으로 갈수록 탁하다

11시20분쯤 도착했나

점심은 들깨칼국수로 해결하고 이륙장으로 바로 올라간다

바람은 약하게 정풍 불엇다가 배풍 불었다가 한다

앞에 몇명 나가신분들은 정풍바람 이용해서 이륙하고

울팀 구생씨도 정풍으로 이륙해서 나가고 나서 다들 한템포 쉰다

아마 바람이 잘 들어오길 기다리는것 같고

또한 구생씨 픽업간 용석씨 착륙유도한 상국씨 올라오면 같이 이륙할 생각인것 같아보인다

나는 정풍 잘 들어올때 이륙할려고 준비하는데 구생씨 올라온다

이륙 위치에 섰지만 정풍바람없고 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잘 들어오길 기다리지만 없다

교관님의 마음도 급하기 시작한다

앞서  이륙하신 다른 분들이 고도 2천 3천하니까 장거리에 욕심이 생기나보다

정풍방향(착륙장방향)으로  이륙시도 했지만 배풍이 살랑살랑불어서 실패

오히려 뒷쪽 바람이 더 잘 들어온다

그래서 이륙방향을 바꾸어 이륙한다

그다음 정수씨 이륙하고 나도 이륙한다

이륙하여 돌아나와 이륙장앞에서 2천가까이 올려서 정수씨 따라간다

정수씨는 앞서가는 교관님 따라간다

나는 장거리에 욕심도 기질도 없어 포기한다는 무전을 보내고 고도가 높으니까 계속 정수씨 따라간다

그런데...

고도가 높으니까 서서히 욕심이 생기네

못가면 중간에 내릴 생각하고 정수씨 뒤따라 가면서 속도 체크한다

그런데 뭐여~~

정수씨 되돌아온다

앞에간 교관님이 낮은 산에서 고도낮게 비비고 있어서 되돌아왔단다ㅎㅎ

알고보니 다른 사람인데 ㅋㅋㅋ

나도 되돌아 착륙장으로 간다

그런데 고도는 안까지고 자꾸 올려주네

순간 5.5까지 올려주니 어째꺼나 기분좋타

그런데 교관님이 무전듣고 걱정이 되나보다

무전마이하지말고 정신바짝 차리라한다

근데 나는 무전기키가 손에 잇어서  자유롭게 할수있다

어째꺼나 고도가 안까져서 온천쪽으로도 나갔다가 다시 착륙장으로 온다

착륙장으로 들어올수록 고도가 안까져서 다시 귀접고 온천쪽으로 나간다

고도 어느정도 까고나니 정신이 없다 착륙장도 어딘지 잘 모르겟다

자세히보니 이고도가지고는 착륙장가기 힘들것 같아

무전으로 행글라이더 착륙장 내린다 하고서 고도정리 더 한다

상득씨가 길게 착룩하라한다

낮게해서 착륙 들어가는데도 쭉~~~ 길게가서 착륙한다

18소리가 절로나온다

지금까지 착륙하는데 젤 만이 애 먹었슴

장비들고 나오는데 상득씨 픽업왔다

바로싣고 착륙장 도착해서 정신차리고 장비개서 커버 쒸울려고 하는데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하니

바로 차에 실어놓는다

착륙하는데 고생 하신분, 고도안올려줘서 고생하신분,수고 했습니다

용석씨 상국씨 상주착륙

교관님 김천착륙하는 덕분에 반가운얼굴 백용현님 마중나오고 올만에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김천괴기도 잘 먹엇습니다요 ^^

190511 문경.png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