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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7.05.13.
장소 : 구지 대니산 이륙장

일기 : 남서<->남

기록 : 707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2017년 대구대표 선발전 1차전이다. 핵심 선수들은 개인적인 일로 나오지

못하는날 날씨는 하늘이 3시전까지는 허락하는날 오늘나온 선수는 모두

4명인데 경기를 할지 말지 한참의논쟁 끝에 타스크를 쉽게 짜서 대회를

하기로 결정한다.


12시30분 윈도우 오픈 13시 부터 스타트 16시30분종료 출발은 대니산->

착륙장->현풍IC->이노정->화원둔치 로 결정하고 스피드런 방식으로 경기

를 정했다.


시간이 되자 하나둘 이륙하고 나도 마지막으로 이륙을 한다. 고도를 최대한

잡고 스타트와 미니멈과 턴포인트를 바로 한방에 찍을 수 있는 타스크지만

고도가 쉽게 오르지 않았다.


시간이 되자 착륙장 찍고 다시 이륙장 부근으로 들어와서 고도를 높이고

한참만에 미니멈 타스크를 찍고 바로 턴포인트 찍고 다시 대니산 들어오니

산중턱이다 리찟로 고도 슬슬 올리고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쎄졌다.


모두다 화원으로 출발한지 오래인데 난 고도가 없어 한참을 더 머물며 고도

사냥을 하는데 800정도 겨우 올리고 센바람에 몸을 맞기고 화원으로 출발.


멀리 불탄산에 노란기체 하나가 고도를 올리는걸 보니 안심이 된다. 강을

건너고 바로 불탄산을 가지 못하고 다시 강을 건너와서 고속도로 옆 강가

작은 봉우리를 기웃거리다가 불탄산 사면에 겨우 붙는다


다행이 바람이 강해서 릿찌로 능선을 오른다. 바람이 쎄서 그런지 거칠다

한참만에 능선에서 100정도를 올렸는데 뒤를 보니 아까 노란기체가 뒷

능선에 고앞 철선을 넘지 못하고 골짜기로 전사한다.


무전을 들으니 도은형님이다. 나도 고도가 높지 않아 바로 산중으로 찌르

는걸 포기하고 강따라 산모퉁이 돌아가는 걸로 결정 고고싱..


마지막 능선앞에는 고압철탑이 장벽을 이르는데 50미터 정도 여유로 고압

철선을 넘고 능선에서 한숨돌린다. 바람이 쎼서 낮은고도를 중간고도로

올리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거칠어서 무척 흔들어댄다.


고도 700가까이 올리자 오늘의 꼴인 화원둔치가 눈앞으로 오는데 금계산

능선을 따면 쉽게 갈만한 거리인데 바람이 태풍이라 금계산은 거칠듯해서

벌판으로 간다.


금계산 자락을 지날떄 와류풍을 느끼고 그대로 강까로 밀고 나가니 고도가

없다 착륙자리는 벌판이니 아부곳이나 내리면 된다. 픽업챠량 들어올 수

있는 길까 근처로 가서 착륙...


꼴까지 3.2킬로 정도 남기고 오늘의 비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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