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로 봐서는 청명하고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좋은 날씨인데 바람이 영 아닌것 같다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배재덕회장님 권정두부회장님 김태만님 구자천님 고창우님 박상수 7명

선수 최용석님 권상득님 2명

2진 참석자 김정수부회장님

윈드구르 바람 방향은 북서다

이 바람으로  주변에 갈곳은 대니산밖에 없으니 대니산으로 간다~

대니산정산 중계기 있는곳에 도착하니 빅버드스쿨팀에서 기다리고 있다

아마 북짜 이륙장에 올라 바람방향을 확인한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바람 방향이 아닌지 남짜 이륙장으로 이동한다

우리도 따라간다

이륙장에 올라 바람을 보니 남짜에서 불어오지만 약하다

빅버드스쿨팀 간간이 나가지만 우리는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고

고창우씨 번데기 하네스로 바꾸어서 오늘 첫 뱅하는 날이기에 하네스 셋팅한다

나도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이륙할때 하네스에 앉지 못하고 메달려서 이륙하고

안정 된 후에 하네스에 앉고 하다보니 조금 불편함이 느껴져서 하네스 문제인지 나도 다시 셋팅한다

빅버드 뱅하는것을 보니 이륙만하면 고도 잘 올라간다

셋팅 다하고 나니까 11시30분

점심먹고 이륙하기로 하고 내려간다

오늘 고문님이 콩국수 드시고 싶다 하신다~~

점심먹고 올라오니 배풍이 간간이 들어 오디만 완젼 배풍이다 

북짜 이륙장으로 이동하여 이륙장에 오르니 맘에드는 바람은 아니다

그래도 어쩌겠나 이륙해야지~~

준비하고 있는데 회장님 맘이 급하신지 먼저 이륙하여 좌측으로 날아가 남쪽으로 넘어간다

나도 바로 뒤따라 이륙하여 흉내내보지만 남쪽에 장벽을 넘지 못하고 돌아서서

마을 좌측 산 능선으로 붙여서 고도 올리지 못하면 마을뒷편 산아래 밭에 내릴 생각하고 능선으로 붙인다

마을앞 들판으로는 고도도 안될뿐더러 모내기를 다 해 났기 때문에 내릴곳이 없어요ㅠㅠ

다행히 기체가 마이 흔들렷지만 고도 올려주네~~

휴~~ 휴~~~

요기서 얼매나 긴장을 했는지 입술이 타들어 갑니다

충분한 고도에서 남쪽으로 넘어와 구름밑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타들어가던 입술도 이제 안정이됩니다

근데 남쪽으로 넘어왔어도 편안하게 내버려두지 않네요

좌우 날개가 순식간에 한방식 맞아 반파되더니 빠르게 회복되었는데

이거 연달아 두방 얻어 맞았디만 정신이 없습니다ㅎㅎㅎ

들판으로 나가면 순한열이 있을라나 하고 나갔디만 열이 없네요

착륙들어갑니다

차량회수하러 갑니다

근데 남짜 이륙장에 고창우씨 이륙할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북짜 이륙장에서 이륙 다 한 줄 알았디만...

남짜 북짜 두번이나 왔다갔다 했다네요ㅎㅎㅎ

고창우씨 정두형님 첫뱅대기 태만형님 두번째 뱅 대기

나는 차량회수하여 회장님 우곡교 픽업

대구 들어와 금돈에서 뒷풀이하고 헤이짐

오고가며 편안하게 운전해주신 권정두부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배회장님 감사합니다

뱅 잘 하라꼬 회원분들께 장갑 선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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