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상예보상 기상이 좋질않아 비행 취소할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초급자비행이나 시킨다는 기분으로 비행을 간다...

몇명 안나올것 같더만 ....후발대포함 12명이 비행을 한다...

오전에 초급자 2비행 시키고 바쁘게 서둘어 점심먹고 나오니 하늘에는 글라이더가 빨리올라오라는 손짖처름 고도를 높이고 있다...

에고 ~~~  마음이 더 바빠지내..........이륙장으로 고고싱........

도착하자 마자 바로 준비하여 이륙......워메 ~~ 열이 좋아부러...근디 고도가 1000넘기기가 열풍패러글라이딩 대학교 들어가는 것보다 더어렵내.......우째우째 하여 국가 공단 끝트머리가까이 갔다가 돌아 온다.....다시고도 올리기를 몆변하고 지루해질 무렵...

하나가 결려든다....아~~~~~ 직감적으로 이놈은 오늘 제일 큰놈이라는 느낌이 온몸으로느껴진다...

아하 ~~~ 그러면 이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옆에 같이 돌리던 최용석 회원님 ....잠시 망설이는 느낌이 들더니..

나보다 한참 더높이 빠르게 올라간다........바로 옮겨 탈라 카다가 내님도 얼충 예쁜 님인대.........

잠시 접어두고 현 조강 지처와 즐겁게 산다는 기분으로 욕심내지않고 꾸준하게 돌린다.....

이리 저리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체중도 이동하고....

이리 저리 손으로도  구석 구 후빈다......

그럴때마다 불규칙 하고 듣기 싫은 소리가  아름다운 멜로디로 바뀐다........

그려 바로 이것이다.......한참을 돌린후  ......머리위에 히미하게 피고 있는 구름 아래로 밀어 넣는다.....

오예......최용석 회원이 올린 장소 비스무리한곳이내.......날개끝을  탁 탁 치는것이 이것도 매운맛이 있는 것이다...

마음속 긴장의 고삐를 살짝 당기면서 바짝 매달리는 기분으로  조종줄에 오감을 싣고 타이트하게 돌린다....

평소처름 소어링중 날개끝을 탁탁 치는 것은 열 코어가 작다는 것이다...아주 타이트하게 돌리니 1700을 넘겨준다....

주변에 같이 돌리던 신총무 최이사에 뒤로 째자는 수신호를 보내고 출발한다......잠시후 뒤돌아 보니 잘 따라 온다....

칸보를 잘해야 될텐대~~~~~~걱정이된다.....얼마 안가서 바로 열잡아 돌린다...셋이서 사이좋게 주거니 받거니 돌니다..

이것도 별미인기라......조금 고도 올린후 다시 달린다.........달성군청뒤 산에서 또 조금 올린후 다사쪽으로 밀고간다.....

가는내내 별침하없이 즐겁게 달린다...다사 도착하니 고도가 1000정도에서 와룡산 옆산에 붙었는대...여기도 약한 열이 있다..

편하게 돌리다가 .....오늘은 여기까지다는 생각을 한다.....저녁에 이사회가 있어서......

착륙할려고 고도를 깔려니 열이 여기 저기 올라간다...

열없는 곳을 잧아 짦게 8자 비행으로 고도 정리후 야구장에 착륙.....

23여키로 같이 비행한 최용석회원.신상식 회원 즐거운 비행이었으며 수고하셨습니다..

올봄의 출발이 기분 좋은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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