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2월24일
합천 대암산
2~6M/S 구름 없습 가스트 약간
이륙장 날고잡이들  김기홍. 김태만. 김팽철. 박 윤철. 이병철. 박교택. 빅버드회원님.달구벌 회원님.유니온회원님. 그외 다수

착륙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북서풍이다 ..은근히 걱정이된다...
일단은 이륙장에 올라보자.....올라보니 바람 좋고....
잠시 기상상태 확인후 더미로 이륙....글라이더 올리니 엄마야!! ...휘딱 들려서 뒤로 3M정도 끌려올라가서 땅바닥에 철퍽덕...ㅠㅠㅠ누워서 글라이더 컨트롤해서 살려가지고 이륙 .......놀래라!!!!
우측 사면으로쭉욱 밀고 가서 이리 저리 돌아 댕기도 아직까지 열이 별로다 다시 이륙장으로 와서 이륙장에 랜딩하고 회장님 이륙  열 좋고 고도부드럽게 잘 올라가고.....윤철이 이륙후 열잡아 잘놀고 있고 다음 나 이륙 목표는 대암산 이륙장앞 들판 끝터머리저멀리 보이는 철탑목표로 찍고 돌아 온다 거리는 약 10KM정도 정풍을 뚫고 가야 한다는 상당한 부담이있다....뱅하는 여러 사람 보니까 열은 여기 저기 많다고 판단하고  회장님은 산을 선택..중간에 내렸다 ...그래 나는 코스를 산을 버리고 들판을 가로 지른다는 생각으로  고도 1200 획득후 풋바 90% 밝고 전진 ㅠㅠㅠㅠㅠ속도 15KM/H 그래도 밀고 가자 열이 많다고 판단하고 들판 가운대로 가로 질러 전진..... 가면서 열이라고 생긴것 다 잡고 ( 5번 정도)드디어 대암산 건너편 철탑정확히 찍고 돌아 오는 길에 열이 많다고 방심하는 사이  고도획득에 실패하여 한적한 논에 착륙....목표의 반은 달성했다.너무 아쉽다.....점심먹고 다시 이륙장에 올라 마지막비행.... 열이 별로라 생각하고 이륙후 곧장 착륙장으로 가다가 열있으면 잡는다는 생각으로 착륙장으로 가는 도중 작은 언덕위에( 소똥 언덕인가)서 열을 만나 소어링 800을 끝으로 잠시 이리 저리 놀고 원사이더 콜렙스 로 고도 처리하고 마지막 윙오버로 고도 마무리 처리하고 착륙 ......오늘도 안전하게 뱅하게 된것을 회장님 이하 우리모두의 기원이라 생각하며 감사히 여기고 대구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