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보에 의하면 바람도 약하고 풍향도 대구근교에 할공장이 아니다

날씨가 포근하이 좋으니 어디를 가든 모임장소로 간다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서상목회장님 박교택교관님 배재덕님 김태만님 구자천님 박윤철님

김상국님 최용석님 이병철님 신상식님 백용현님 박상수 13명이 대니산 북자 이륙장에 오른다

바람도 약하지만 바람이 북동이다

간간이 북자도 들어온다ㅎㅎ

울팀 상국씨가 선두로 이륙하여 오른쪽 사면으로 날아가지만 열이없다

그다음 윤철씨가 정면 앞산으로 날아가서 열을 잡는다

그다음 배재덕님 이륙실패 병철씨 이륙실패

빅버드스쿨팀도 왔으니 북자 이륙장이 혼잡하고 하나 둘 이륙한다

그사이에 울팀 병철씨가 이륙하여 역시 앞산으로 가서 열을 잡는다

이륙바람이 별로라 울팀 몇분 포기하고 나는 이륙하여 앞산으로 바로간다

열이 좋아 큰 고도손실없이 앞산능선에 바로 올라서서 서클하여 열을 잡는다

재미 좀 붙일라 하는데 상국씨가 열풍전체 회원님들한테 무전한다

이른점심먹고 오후뱅 멋지게 하자고 이륙하신분들 착륙하라네~~ㅋㅋㅋ

네~~ 하고 착륙들어 간다

점심먹고 올라오니 바람 방향이 바뀌었으니 남자 이륙장에 올라선다

앞서 이륙하신분들 보니 열이 있는것 같다

또 울팀밖에 없다ㅎㅎㅎ

이륙하기에 그렇게 나쁘지 않으니 하나 둘 준비해서 나간다

나도 그사이 재빨리 준비해서 왼쪽으로 날아간다

열이 좀 있으니 능선 끝에서 서클하여 고도 올려 이륙장 오른쪽 능선까지 가 본다

오른쪽는 별로라 다시 왼쪽으로 가서 고도올려 이륙장까지만 왕복한다

오늘도  많이 흔들었지만 올라가는 타이밍에 사전 견제를 잘하여 앞으로 슈팅는 크게 없었고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갔을 뿐이다ㅎㅎㅎ

이제 서서히 머리에 신호가 온다

들판으로 나가서 열이 있으면 더 놀고 아니면 착륙들어가기로 하고 나간다

가는도중 열이 하나 있었지만 그냥 스쳐 지나간다

그 이후로는 열이없네

착륙~~~~

대구와서 뒷풀이하고 헤어진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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