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체: 볼레로 플러스
장   소: 문경 활공랜드
일   자: 2009년5월3일(일요일)
기   상:바람 . 열가스트가 많음
풍향/풍속: 남서풍~서풍
비행 거리:직선거리 15.3km(문경 공설운동장)
비행시간 :1시간 20분



일요일만 되면 소풍날에 가슴 꽁딱이는 초등학생마냥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비온후의 날씨때문인지 낮에도 비가 올려나 날씨가 별로 좋아 보이지가 않는다
전화로 131 눌러서 오늘날씨 들어보니 비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래도 좋은 날씨를 기대하면서
인터넷으로 실시간 위성사진을 보니 위쪽지방으로느 구름한점 없다 문경정도 가면 비행가능성이 높다고
일단은 생각하고 집결지인 회장님댁으로 이동하니 회원님들 문경쪽으로 비행장소을 결정 하고 중간 매천교에서 산신령 형님
동승하고 출발 문경도착하니 날씨가 굿이다
일단은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이동하는 차에서는 모두들 장거리 기대에 택시비와 버스비 챙긴다고 바쁜와중에 이륙장 도착했는데
바람이 조금 세다는 생각에 총무님 먼저 더미 이륙하고 기상 체크 무전이 왔는데 기상이 많이 거칠단다 비행하는 기체들 보니 많이
흔들린다 그래도 회장님은 이륙하신다  나머지 우리팀은 총무님 날개 접고 비행하는것 보고 꽁지 내리고 일단은 관망 모드로 돌입 했는데
다른팀들은 열심이 이륙한다
시간은 흘러 이륙장 도착한지 2시간정도 지나 회장님 총무님 다시 이륙장에 올라 오고 다시 총무님 이륙 우리팀 순서되로 이륙 마지막으로
이륙 준비하는데 바람이 처음 올라왔을때 보다 더욱 세지는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시간상 기상은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생각하고
이륙 한다
다른사람들은 착륙장 상공에서 엄청 고도 획득에 열심이다 그래도 나는 이륙장쪽이 거친만큼 높이 고도을 획득할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이
고도 획득 하는중에 들려오는 회장님의 무전소리   "오늘 열풍 장날 이다"
산신령하고 병철이는 진남교쪽으로  한번 날라봐라고 무전오는데 산신령형님은 고도낮다고 꽁지 내리는데 회장님 말씀 산신령 가는데 까지
가봐라 압력 들어오고 나도 출발하는데 아래를 보니 산신령 형님 고도가 낮아보인다
산이름은 모르겠지만 산등선을 따라서 비행하다 보니 점촌시내가 보인다 진남교 내리기는 고도가 아깝고 해서 점촌시내를 목적지로 정하고
비행하는데 열이 없다 계속 바리오 하강음만 들리고 속도도 없고 불안한 마음에 풋바를 밟아보지만 별로 속도 증가가 없다
비상착륙지를 이곳 저곳 둘러봐도 공설운동장보다 좋아 보이는곳이 없기에 수단방법 필요없이 기를 쓰고 도착 랜딩 들어가는데 운동장 담에
걸려 있는 태극기의 날리는 방향이 바람방향을 알수가 없게 만든다
8자비행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운동장에서 올라오는 열기때문인지 자꾸 올려서 정상적인 8자 비행이 안되 목적했던 운동장 정중앙를 한참
지나서 운동장 귀퉁이에 겨우착륙 전화로 총무님께 보고 하고 장비 정리 비행 마무리 대구로 이동 하는중에 총무님이 산신령형님 꼬셔서 횟집에서
맛난 회와 저녁먹고 즐거운 하루 마무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