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08일 현풍 대니산 북쪽이륙장에서 뱅한 내용을 적어볼까합니다.
아침에 뱅가자는 문자보고 가야될지 말아야 될지 솔직히 갈등이 생기는 것은 부인할수없는 사실이지만 가보자는 마음이 우세하여 가기로 결정하고 가면서 바람상태를 살펴보니 뱅하기는 어렵고 하지만 이륙장에 도착해서 바람상태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양호하다...... 탠덤을 할까  개인 뱅을 할까 망설이다가 탠덤하기는 만족한 상태가 아닌것같아서 일단 더미로 기상을 살펴보기로 회장님의 명을받아 이륙....... 어.......장난이 아니네   이륙부터 비실비실 묘기한번하고 겨우 이륙  어.......진짜 장난이  아니네 상승 하강 핏칭 요잉 롤링 뭐 별거 다하면서 상승을 해  이륙장위 약 50~100미터 정도 고도 올리니 바람상태가 상당히 좋아져서 무전으로 기상상태 보고하고 릿지와 열을 섞어서 한동안 비행을 하니 탠덤 이륙 이후 얼마지나니 착륙장 뚝방에 불이 났는지 아니면 누군가 일부러 불를 질렀는디 불이 활활 정말 갈대숲타는것 글라이더 타고 처음 봤는대  정말 잘 타더라고요 바짝  말랐지요 바람 불지요 근대 여기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연기는 북서인대 불타고 바람따라 올라오는 지꺼기는 북동풍을 타고 뱅하는대로 올라오더라고요   어떻게 연기는 북서  타고남은 찌거기는 북동으로 올라오는지 .......누구 아시는 분은 댓글을.....어째던 찌꺼기들이 정말 많이 올라오는대  진짜루 찌꺼기들이 45도 위로 솟아올라 오더라구요       눈으로 바람방향 상승풍은 정말 처음 봤지요....그래서   찌꺼기들과 같이 놀다가 자세히 보니 찌꺼기들이 움직임이 일정치않은 곳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정신 바짝 차리고 글라이더를 밀어 넣으니 ..........과연 글라이더가 상당히 불안정하더라구요   정말 좋은 경험 했지요......상승도 잘 되질않고   그래서 다시 찌거기를 찾아서 이리 저리 여하턴 정말 잼나는 비행이었지요......
우리가 뱅하면서 바람결을 볼수있다면 사고도없고 비행도 멋지게 아니 넘 잼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