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활공장 길안

그리고 제12회 경북협회장배 기대하고 모임장소로 간다

오늘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서상목회장님 박교택교관님 김세균님 김연수님 권정두님 김태만님 김정수님

구자천님 이병철님 신상식님 김석진님 대구패러 박진수님 박상수 이렇게 14명

대구에서 길안까지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착륙장 좋고

이륙장 97%는 일반차량도 가능하지만 3%는 4륜 아니면 안됩니다

그 3%가 걸어서 올라가면 약 20분이면 될려나~~

이륙장에 도착해서 둘러보니 주변 산새는 좋은데...

이륙 거리가 짧아  실패하면 다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낭떨어지에 돌...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약하고 거기에다 바람도 지멋대로 가끔 들어온다

울팀 교관님 먼저 이륙하여 나가고

바람 타임밍 잘 맞쳐서  고문님

또 바람 타이밍 잘 맞쳐서 석진씨

이륙거리가 짧으니 전방이 최고다

나도 줄서서 바람 좋을때 나가본다 후방이륙실패

또 줄서서 기다렸다 나가본다 처음 이륙때 보다는 바람이 좋으니 또 후방이륙하여 뛴다

이륙 끝나는 지점 1.5m정도에서 내몸이 공중에 떴으니 달릴수가 없다

그대로 들었다 놓았다 발이 닿는순간 한발 더 뛰었다

이게 웬일이여

그냥 낭떨어지에 폭싹 주져 앉았다ㅎㅎㅎ

아이고 아파라~~

왼쪽 무릎밑이 아프다 쉽게 걸을수가 없다

뱅 포기하고 내려와서 점심먹는다

울팀에서 몇사람 실패했지만 다치지는 않았고 오늘 여러번 매미잡아주신

김연수님 신상식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15시경에 폐회식한다

상품이 많으니 60% 정도는 당첨 되었으리라 봅니다

1등 우리팀에 김정수님 상장 트로피 상품권 30만원ㅎㅎ

대구 들어와서 뒷풀이하고 혜어진다

집에와서 핫팩에 저주파치료까지 하고나니 단단해진 종아리는 풀렸는데 여전히 발디디기가 힘들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발목안쪽 봉숭아뼈 있는대가 아프네요

오후에는 병원가서 한판 찍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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