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합천 대암산 (36회~37회)
일   자: 08년 2월 24일(일)
날   씨: 맑음
바   람: 1.0~5.6m/sec
비행인: 김기홍.김태만.김팽철.박교택.이병철.박윤철.빅버드회원.유니온회원.달구벌회원
대구에서 6인이만나 합천대암산으로 출발~착륙장도착. 바람확인. 비행경로및착륙시 주의사항을 교택으로부터 교육받고
이륙장으로출발~도착 다소바람이 강하였다 교택더미로나가고 공중기상파악후 탑랜딩 선생님 이륙후 교택 윤철이띄워도될런지
선생님과교신 선생님ok .태만햄ok 드디어3주만에 비행 기분이좋았다.
36회이륙 잘하고 좌측능선쪽으로 진행 열을하나만나 우측으로회전을하며도는데 교택 무전으로 계속감아돌려라고 신호가왔다.
교택 지시를 받으며 계속 돌리고~~~ 돌리고하니 어느세 고도700m를넘어섰고 순간상승5.7m 엄청 빨아올리기도하고 흔들리고
고도가떨어졌다 올라갔다 약간불안도하고 몸을세웠다가눕었다가 정신이 없었다.
그후 교택왈 혼자1000m를 잡아라고 지시를받고 열을찿아다니며 열을하나만나. 촤로우로 돌리고~~~돌리고 하다가 바리오 소리가 엄청빠를때 살짝밀어넣고 또돌리고를 반복적으로 정신없이 하다보니 어느새 고도1000m에육박 기분이 "짱" "짱" "짱"  이였다.
그런데 손가락이 얼어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굳어있었다. 더이상비행을 못할것같아 착륙장으로 가는데 묘지위 고도150m정도에서상승0.8~1.2m정도 되는 열을한만나  에라모르겠다 손이얼던지 말던지 카면서 또잡아돌렸다. 밀었다. 넣었다 하다보니
어느새 고도가700m를넘었다. 더이상 상승을못하고 착륙장으로 들어갔다.착지순간 기체가 쑥올라가 긴장.
정신을 바짝차리고 살짝 견제를 풀었다가 다시견제100% 착륙안전하게잘하고 기사식당에서 열풍팀 점심시원하게 한그릇씩하고
37회비행이 진짜 나에게는 행운의 비행이었다. 이륙후 쫄쫄이로 착륙장 상공으로 날아왔다 착륙장 좌측 조그마한 능선위에서
고도120m정도에서 상승0.5m정도 되는 열을하나만나 여기서 승부를 걸고 잡아돌렸다.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않고 계속열사냥하고
있는데 선생님 무전으로 윤철아 끝까지잡아올려라는 지시.이말씀에 힘을얻어 죽도록 찿고 돌라고~돌리고 밀어넣고 하다보니
약간씩상승하였다. 고도250m정도되니 상승1.5~2m정도 이거다 싶어계속사냥하다보니 이륙장 좌측능선까지 와있었고 고도600정도밑을보니 교택이가 나의고도 한참밑에서 열잡을려고 이리저리한참 헤메고있었다.나는기분이홍콩 갈것같았다.
능선에앞에서 고도650m정도를잡고 열을계속 찿았으나 더이상올라가지않고.태만햄무전으로 교택이쪽으로 이동하라는연락을받고
"아니 언제나보다 높이올라가있었다" 교택이쪽으로 이동하는데 고도가많이 떨어졌다.착륙장우측동네위에서 하나잡을려고 하였나
잡지못하고 착륙장으로이동 고도낯추고 착륙에들어갔다. 안정된자세로착륙잘했다.
"오늘비행은 정말로 패러글라이딩의 묘미.열비행을 마음껏 느켰다"
"오늘의 교훈" 날씨가 따뜻하다고 방한준비에 방심하지말자. 열을만나면 근성을가지고 끝까지 물고늘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