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간월재 간다는 소식에 미리 소문낸다

1년에 딱 한번갈 수 있는 기회라꼬~~

그것도 바람 방향이 맞을때 가능하다꼬~~ㅎㅎㅎ

그래서...

오늘 안동에서 해야할  일들을  어제저녁 조금 무리하게  댕겨왔으니 오늘 가볍게 뱅간다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김정수부회장님 박교택교관님 윤돈현총무님 배재덕님 김세균님 권정두님 김태만님

최용석님 이병철님 신상식님 최성용님 백용현님 양장석님부부 박상수  16명이 모디서

간월재는 못가고 합천 대암산으로 간다

대암산는 늘 이른점심 해결하고 이륙장에 오른다

조금늦게 개인적으로 합류하신 구자천님 먼길 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이륙장에 오르니 약간의 가스트가 있지만 이륙하는데 별 문제가 안되어 보인다

여러 동호에서 왔으니 당근 약간의 대기 후 울팀 하나 둘 나가기 시작한다

첫번째는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착륙

두번째 이륙할때는 바람도 약하지만 바람방향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늘 하던 이륙 장소에서 두번 실패하고

이륙이 잘 안되니 반대편 이륙장소에서 한분이 나가고 교관님이 이륙준비하고 있다

나도 줄선다

교관님이 2번 들었는데 오는쪽 날개가 반파되면서 기체가 잘 서지를 않는다

요기 포기하고 원래하던 이륙장소로 이동하여 이륙해서 좌측능선으로 붙여서 간다

고도손실 크게없고 능선타고 댕기니 상승구간도 있고해서 돌려보기도 한다

크게 재미는 없지만 버틸수는 있다

그러는 사이 김정수부회장님이 이륙장앞으로 날아가서 고도를 잡는다

나도 따라간다ㅎㅎㅎ

이륙장 오른쪽에 오리지날 열 만나서 돌리니 잘 올라간다

1250 이상 잡아서 오른쪽 능선타고 철탑쪽으로 날아가는데 고도가 자꾸 올라가네~~ 기분 좋쿠로~~

약간의 구름속에 들어가니 넘 시원하고 고도손실도 없고 좋았는데

혼자 갈려고 하니 무섭버서 리턴해 이륙장앞으로 해서 들판으로 나가 착륙한다

40분간 만쪽한 뱅으로 마무리하고 대구 들어와 뒷풀이 하고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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