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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6.03.20.
장소 : 건천 벽도산 이륙장

일기 : 북서<->북동

기록 : 681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오늘은 열풍리그전... 벌써 2번이나 연기했는데 오늘은 기필코

하자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곰두리 가고 싶었는데

벽도산으로 정해지고 출발.


이륙장에 올라 일행들은 내려두고 나는 착륙장으로 간다. 신

입회원 착륙유도를 해야 하는데... 강변 창륙장에 들어온 기체

바람에 너무 밀려 착륙장을 벗어난다.


중간에 걸친 전깃줄 못 넘는 다는 판단에 후다닥... 뛰어가서

착륙유도를 하는데... 이곳은 논에 물이 있다.


물있는 논에만 들어가지 말자 했는데... 결국 물논에 착륙을

유도하고 미꾸라지를 잡는다.


점심을 먹고 다시 이륙장으로 올랐다. 이번엔 자천형님에게

착륙 유도를 맡기고 나는 이륙 유도를 한다. 별 탈없이 이륙

시키고 나도 이륙한다.


좁아터진 벽도산 산자락에 30여대 기체들이 비행을 하니 마치

대회라도 하는듯... 벽도산 한바퀴 다돌고 시간도 1시간 넘기고

착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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