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상 날씨가 무척이나 좋고

바람방향으로 봐서는 청도나 현풍이다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상득씨차만 보인다

넘 일찍왔나

쌀쌀하이 추버서 히터 팬 최대풍향으로 돌리고 차안에서 잠시 인터넷 뉴스본다

약 10분후 계기판을 보니 온도계가 정상치보다 더 내려갔네

춥기는 추운갑다ㅎㅎ

오늘참석자 김기홍고문님 박교택교관님 김태만님 최용석님 신상식님 권상득님 양장석님 박상수

이렇게 8명이 모디서 청도로 출발한다

착륙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상국님과 부인 그리고 멋진뱅을 꿈꾸며 연습하러 나오신 최성용님 만나

원정산 이륙장에 올라선다

바람이 북자 북서 수시로 바뀌고 이륙 바람도 살짝 부족하다 

양장석씨가 올만에 나오고 뱅이 고팠는디 준비해서 바로 더미로 날아간다

열도없다 쫄쫄내려가네~~

교관님과 몇분은 최성용님 지상연습 한다고 내려가고

이륙장에는 나하고 태만님 상식님 ㅠㅠㅠ

한참 기다린 후 점심시간도 가까워지고 해서 쫄해도 좋으니까 내려가기로 맘 먹는다 

1차이륙 실패

뛰면서 정지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리막길이고 탄력이 붙어 있으니까 쉽게 서지 않는다는것을 경험했다ㅎㅎㅎ

2차 이륙 후 열이있다

이륙장 위에 올라서서 좌측 능선타고 가면서 왼쪽으로 써클링하는데 오른쪽 완전 반파 2방 맞는다

순간 아찔하여 능선을 벗어나 착륙장으로 향하는데 계속 하강한다

이러다가 착륙장도 못 들어갈것같는 느낌이와 고속도로 건너기전 내리기로 맘먹고 가는데

다행이 들판과 가까워지면서 살짝 올려주고 큰 고도손실없이 안전하게 착륙한다 

기사식당에서 점심해결하고 오후에 합류하신 회원님 배재덕님 김정수부회장님 이병철님

이륙장에 오르니 오전 바람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나 열이있어 이륙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기체를 완전히 세워 천천히 안전하게 이륙하기로 맘먹는다

첫번째 시도하였으나 바람이 넘 약해 기체가 힘없이 섰고 이륙 거리가 짧아 뛸수가 없었다

두번째 기체가 바로 북자로 돌아서면서 반파

세번째 이륙하여 이륙장앞에서 놀다가 착륙들어간다

오후 기상이 대체로 거칠었다고 애기한다

뱅마치고 풍각에서 영업중인 예성언회원님 식당으로 가서 저녁해결하고 대구로 돌아와 헤어진다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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