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7_04-40_01.jpg

2015-12-27_04-40.jpg


일자 : 2015.12.27.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서

기록 : 666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하늘이 너무 맑고 바람도 좀 세다는 예보가 있다. 아침에 모여서

어디로 갈까 분분 했는데 청도로 결정 되고 출발~!


역전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착륙장에서 간만에 나온 상국형님

픽업해서 이륙장에 오른다. 홍수형님 팀과 다른 팀 하나 더 있다.


몇몇 사람 이륙해서 고도 잡히니 너도나도 이륙장에 나온다.

오늘은 교택형님 일찍 이륙하니 내가 남아서 마지막 까지 이륙

도우미를 하고 나서 뒤늦게 이륙을 한다.


이륙장 앞에서 하나 얻어걸리고 그대로 고도를 높이고 내 뒷사람

이륙도 하기전에 이륙장 상공에 올라서는 쾌속 고도 사냥이다.

좀더 고도를 높이고 조금씩 헬기장으로 밀어본다.


헬기장에 오니 조금 거치네... 한방 맞는데 기체는 거뜬하다.

안정성이 좋은 니뷕 얼음뾰쪽이가 한번더 맘에 든다.


고도 1250이 넘자 나도 오례산성으로 고고싱..


능선을 탈까 남쪽 사면을 탈까 하다가...남쪽사면 열이 있지만

좀 거친듯... 고도 충분하니 그대로 능선따라 오례산성으로 간다.


오례산성 입구에 오니 고문님 리턴해서 이륙장 쪽으로 가는듯

오례산성 지나서 용석형님 고도 잡는데 드리프팅하면서 이륙장

쪽으로 밀리는듯 이동이 되고 그밑에 상식형님 쫄쫄쫄 따라 붙는다.


멀리 강 건너에 교택형님과 태만형님 보인다. 오례산성 입구 늘

열이 센곳 긴장하고 진입하는데 열없네.. 그렇담 오례산성으로

들어가는데 별 반찬 없다.


그렇담 아까 용석형님 열잡던 곳으로 밀고 나간다. 오례산성

북동쪽 끝으로 조금 나오자 열이 좋다. 고도 1000에서 금새 고도가

1400을 넘는다. 나도 강을 건너는데 방향을 잘 잡았는지 고도가

계속 올라간다.


강을 넘어다자 고도가 1484 정정을 찍고 그대로 건너산 을 타고

주능선에 오르자 1100정도 이정도 고도면 다시 정각산쪽으로 바로

건너가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그대로 고고싱...


헉~! 이제껏 배풍받고 오느라 괜찮은듯 안심했는데 싱크만 심하고

겨우 7부정도의 능선에 붙었는데 바람 방향이 가늠이 되지 않는다.


이제부터 불쌍한 모습으로 고도만 까지고 사면에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강변으로 내려와 착륙지점을 찾아야 하는 신세다.


픽업하기 좋은 큰 도로변 논에 착륙을 하고 오늘의 비행을 마친다.


이후에 상식형님, 용석형님, 교택형님 차례로 착륙을 하고 멀리

정각산 이륙장 산 9부에까지 갔던 태만형님도 착륙을 들어오는데

중간에 와류풍 몇번 맞고 착륙을 한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