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장수 마봉산 논개 활공장(179회~180회비행.북서~북동 이륙장)
일   자: 2009년 8월14~16일(금~일요일)
기   상: 구름이많으며 햇빗가끔
풍향/풍속: 전체적으로 약하며 정풍및배풍
기   체: 오아시스 (DHV 1-2급)
동행인:김기홍회장님.김기주님.박교택.박영종 이상4명선수...김태만님.박윤철 이상2명동행인....
금요일 아침7시에 회장님댁에서 출발할려고했으나 영종씨가늦는바람에 장수로 약간늦게출발했다.....
늦었지만 장수로 고고씽하면서 빠르게 달려갔다......
논개사당 착륙장에도착해서 선수들은 등록하고...gps다운받고 이륙장으로올라가니 바람도약하고 구름도 하늘을 가득메웠다...
선수모두들 기상이 좋아지길 기다리다 점심을먹고 몇몇분들이륙해본다....역시 쫄비행이다 이날 경기취소도고 모두자유비행한다...
이때 선수중한명이 아직도 오아시스를 타는사람이있냐며 약간무시하는 말을 한다....기분이 개머 갔았다....
나도한판 해보지만 방향한번 틀어보지못하고 쫄쫄이다...어떨결에 착륙들어갈때 나무꼭대기를 발로차면서 들어갔는데 긴장을많이했다...
첫날은 이렇게 끝나고 모두 숙소로 돌아와 저녁먹고 숙소에서 쉬었다...
아침에 기상해서 영종씨 시끄럽어서 잠못잤다고 투덜투덜되며 오늘비행못하면 내탓이다며....얼마나 미안하고 숙스럽든지.......
기상이좋아지길 기대하며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기상은 어제보다 좋았다...배장환님이더미로 나간다 모두 기상체크한다고 분주하다...열이많이발생을안했는지 고도올리지못한다....
운영진에서 자유비행하실분들과 더미로나갈사람나가라고한다....어제들은말에 약이올라 회님과교택이한테 허락맞고 더미로 이륙결정....
이륙시 바람이 약하다 겨우 기체 세우고 앞으로나가는데 나무가지를 치면서 아슬아슬하게 이륙했다.....
앞으로 나가면서 첫번째 작은열은 넘기고 두번째걸리는열을잡고 돌린다...교택이가 무전으로 콜을잡아도와준다 편하게 1100을 넘어선다.....
나를보고 모두이륙한다고 날리다......어제 비웃은 눔도 나를보고 이륙했겠지...ㅎㅎㅎ
여유를가지고 1차타스크로가는데 100m쯤남겨놓고 침하가 너무많이된다 다시 이륙장앞으로 돌아와서 고도잡는다
1451m를잡아 다시 1차타스크로간다 스피드바를 100%밟고 고도침하별로없이잘간다...찍고 돌아서 시루봉(2차타스크)으로 날아간다
역시 고도침하가적다...이륙장을지나 시루봉으로 가는데 그때부터침하가 심하다...고도1250m에서 충분히갖다올거라고 판단하고 진행한다...
찍고 돌아서니 900m조금못미친다 이륙장으로 빠져나오니 650m정도 밖에되질안는다....논개이륙장고도가해발900m정도지만...실고도는400m정도...
앞으로 쭈~~~욱 나와 열을아무리 찾어도없다...저앞을보니 회장님이 잘올라가고있다 그밑으로들어가니 다른선수들도 많이돌리고있다....
나는 회전방향이 바뀌었고 실력도되질않고 헤매다가 빠져나와 마지막기대를걸고 동네 위로날아갔다 순간강한놈들을 두번만났으나
실력부족으로 다놓치고 착륙장으로 들어갔다...영종이는 골인지점으로들어가고 교택이는 6km못미쳐착륙..
이것으로비행을마치고 숙소로돌아와 회장님이 장수 소고기 맞을봐야된다며 고기와 야체.술.칠성사이다 등을샀다.....
숙소옆 제2 열풍정에서 소고기파티를열면서 즐겁게 두째날을보내면서 영종씨는 다른방으로 도피했다....
교택이와나는 둘이서 편안하게 취침에들어갔다....
셋쨌날 이륙장에올라가니 바람이 배풍이다 모두들기다림의침묵으로대기 하다가 점심을먹고 계속기다이다가
현지팀한분이 반대쪽방향으로 이륙한다 착륙장까지 고고씽이다 한번돌리지를못한다 다른분몇명이 이륙했으나 같은현상.....
경기취소되고 대구로 달렸다. 우리팀분들과 합천대암산비행을 마치고 오면서 합류하여 신입회원 텐덤 기념으로 회식을 하고 집으로....
고참선수들이보는가운데 더미이륙한면서 많이긴장을 했고...리그전 선수들과같이어울려 비행하면서 많은것도 배웠다....
같이 동행하신분들 고생많이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