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영천 보현산
일   자:4월6일(일요일)
날   씨:맑고 화창한 봄날.가스트심함
풍향/풍속:남~남동/1~6.5m/sec
동행인:회장님.도남호부회장님.김태만.김연수.김팽철(형수님).박교택.박윤철.포항 연합회원
이륙장에서 부회장님 더미나가고 가스트심하고 열밭이고.회장님이륙 많이흔들리고 고도잡고 청송으로비행...
50회이륙잘하고 약간전진하니 케노피가 심하게 피칭.요잉.롤링을 번갈아가며 흔들기시작했다...
바짝긴장하여 케노피만보고 조정줄을열라조정하며 케노피안정을시킬려고착륙시까지 노력했다...
비행중간에 심한피칭인지.슈팅인지 들어가며 기체가내눈앞에서 완전히붕게되었다....교택 무전으로만세.....
나는따라한다고 정신없고 순간기체가살고...내몸이이쪽저쪽으로사정없흔들리고 손은미세하게 조정....
교택왈....겁나면 발흔들어보라고하고... 지상연습시 기체붕괴시키고 조정하는연습을해봤어많은 도움이되었다...
크게쫄지는안았지만..겁은약간났다.....전진도안되고 바람에좌측으로밀리고....발이빨리 땅에닿았으면 하는생각뿐이었다...
교택무전으로우측견제하여 빠져나오라고하고 하여턴 정신없이 따라하다보니 고도가만이 침하되었고 착륙장못미쳐
논에착륙지점 정하고 착륙하는데 지상15m정도에서 순간적으로 좌측으로 틀리며...전기줄이눈앞에있다....
첫번째전기줄넘고 두번째전기줄을 넘을려니 16~7m높이축대쌓은 도랑이었다...아차싶어 두번째전기줄에 매미시켰다...
산줄5개정도 나갔고.2~3개는 피가까젖고.케노피3군데찧어젖고.나머지산줄은 전기줄을타고내려오며 열받았고.....
어쨋던 봄기상의 맞을 제대로 보았는것같다.....다치지 않아다행이다...여러분들의 덕분인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