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5월01일 노동절을 기하여 한뱅때리러 울산으로 갔다
누구랑?? 도 남호 열풍 부회장님 인솔하에 김 태만. 박 윤철. 박 교택. 빅 김 기주님...이륙장에 보인 조인들 현대자동차, 부산패러스쿨. 울산대학동아리. 그외 다수
풍향은 동짜에 남짜가 있으며 풍속은 5~22km 정도....풍속변화는 5분정도에 5km 정도
운량 70% 정도 구름으로 덮혔다가 30% 정도로 1시간 간격으로 변함
최고고도 2336m   최고상승률 6.1m/s  최대하강 -5.4m/s  비행시간 1시간 30분정도

이륙장에 올라보니 울대생들 꼬리내리고 기다리고 있다......한참을 기상첵크후 더미이륙맘먹고 회원님들 허락하에 더미이륙...뭐 특별한 문제 없으나 앞으로 또는 우측으로 깊이 밀어 넣으니 많이 흔드린다.....무전으로 초급자는 잠시 보류하라 전하고 이리저리 헤메고 다니다가 고헌산 정상정복후  1300정도에서 구름속으로 입장 .....구름이 얼마나 진한지 나의 글라이더가 뿌혔게 겨우 보일정도.....벌써 살줄에 이슬이 맺히고 1800부터는 산줄에서 물이 조금씩 흘르 내리고....얼마만에 혼자느끼는 무아 지경인가???아무도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고 오직 바리오만 보인다....끝까지 돌려 올라가니 2326m 를 끝으로 구름속에서 동쪽으로 빠져나오니 이륙장 약간 뒷편......발아래 보니는 구름들 사이로 이륙장이 보이고....오늘은 웬지 째고 싶은 욕망이 없다......그냥 앞으로 쭉빼서 큰도로건너고 못이 큰것이 몇개있는대 하나는 건너가고 잠시 관광하다가 다시 착륙장으로 오니 윤철이 이륙 했다.....그래 착륙해서 뱅 구경이나 하자...맘먹고 착륙 ...착륙했으니 회원님들 편히 비행하라 무전날리고 ......그리고 우리차 착륙장으로 가지고온 현대차 패러  여태종 회장님 감사함니다....  그리고 오늘 구름속에 들락 날락 거린 오아시스 기체들 기분 좋~~았겠습니다....다음에 꼭 나침판 준비해서 좋은뱅의 기틀을 다지세요...그리고 오늘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