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경력은 얼마되지 않지만 몇자적을려고함니다...

항상 탐구하고 최선을 그리고 때로는 과감하게 그리고 포기...
모두 어렵고 상충되는 단어입니다...

저의 견해를 나열하니 내용과  글을 읽는 님과의 의견이 틀리면  님의 의견이 맞습니다...헤헤헤..

****기본생각을 정리하면

1.선배들이 비행하면서 끈기있게 포기하지말고....자연에 순응하고 과감히 포기하라..

2.와류권으로 들어가지말라....리사트열를 잡을수 있어야 된다

3.착륙시 과조작을 하지말라.....착륙시 윙오버.서파이럴등 과조작은 선배들이 많이 한다.

4.남에게 보이는 과시하는 비행을 하지 말라....당연히 고수들이 많이 한다...
등등 상충되는 말이 많지만 생략하고   고수들에게 물어보면 이유는 다있습니다...

저는이제까지 뱅을 하면서 남들이 말하는 죽음의 사선을 몇번 들락거려 보지는 못해도 이런것이구나 하는 정도는 몇번 겪었습니다.

****해서 장거리를 떠나기 위해서 20가지 고려사항을 적어봅니다.

1.전날에 기상을 충분히분석하고(온도.습도.이슬점온도 .기압꼴)비행할 이륙장과 풍향에 따른 비행경로를 경우의 수로 3개정도 분석하고 머리속에 정리를 한다.

2.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기상을 다시한번 확인후 정리를 한다

3.착륙장에 도착후 지역팀의 조언(장거리 경로 열포인터 .가서는 안되는지역 등등)을 구한다

4.이륙장에 올라 머리속에 정리되어 있는것과 현실과 비교를 한다...

5.팀 원들 또는 동호인들  비행하는것을 보고 나 이륙타이밍을 잡고 오늘의 최고고도 및 출발시 고도를 생각한다.  가령 오늘은 해발 1700이상은 되어야 출발한다..등등.

6.이륙후 3번정도 열을 잡아본다....그래야 열의 분포를 알수있다..

7.출발전 고도가 확보되고 마음을 결정했다면 무전기로 팀원들에게 현제 고도와 풍속.어느방향으로 출발한다고 분명히 알리고 확인을 한다..고도잡히면 중간중간에 현상황알려준다.

8.장거리할려고 마음먹었다면 기본 (물.톱.로프.휴대폰.머니조금.무전기.나침판)은 항상 준비해야 주변사람 걱정과 나의 심리가 안정된다....피치못할 돌발사태에 대비해야 되니까?
가령 장거리 도중 어느깊은 산중에 불시착을했다....혼자 모던것을 해결해야된다.무전기,휴대폰 소용없다.

9.출발고도가 되기직전 목표지점의 기상 특히 구름의 형상.위치를 확인후 출발하면서 산 지형을 보면서 가장 이상적인 지역으로 가면서 주변상황을 확인한다. 가령 대지속도.대기속도 .풍속.고도침하율.태양조가각도등등....잠시도 한눈팔지 못한다...

10.비행하면서 생각과 현실이  어느정도 맞는지판단한다..그렇지 못할경우 대책을 세워야한다

11.목표지점에 도달해서 다시 상승을 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경우..벌써 그전에 그런징후가 나타난다..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그때는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장소 열튈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다음 ....가장 중요한것은   퇴로즉 비상착륙장과 교통수단 큰도로 작은 도로를 머리속에 생각을 하고 만일 열을 잡시 못하면 저기 내린다는 곳을 정해놓아야 비행에 집중할수있다.

12.그래야 표지점에서 누구말처름 최선을 끈질기에 잡을수 있다.(비행에 몰두할수 있다..착륙장이 걱정되면 비행이 되지않는다)

13.목표지점에서 약한 기상에서도 잡을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고도를 올려야한다.....어자피 착륙장은 정해 놓았으니.....약하다고 버리면 더 약한열밖에 없다.

14.모르는 지역에서는 어디까지가 최선인지 참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그래서 자신의 한계를 조금 낮추는것도 현명하다.

15.비행중 기상변화에 유의할것..상층부 바람과 하층부바람 즉 비행중 고도잡고 출발할때는 구름진행 방향과 풍향이 같았는대  갑자기 대지 속도가 줄었다면 주변구름을 보면서 지역풍인지 진짜로 상하층풍향이 바뀌었는지 판단해야한다..그래야 산에 붙을때 와류지역에 붙는 우를 피할수 있다...

16.그날의 최고고도에서는 당연히 구름을 보고 다음 포인터를 결정하고...고도가 많이 낮아졋다면 산을 보고 포인터를 정하는대 분명히 빨리 결정해서 포인터를 정한 산 최소 8부능선에 붙어야한다.....내가 잘아는 지형이라면 4~5부에 붙어도 걷어올릴수 있지만 모르는 지형에서는 8부이상은 되어야 성공한다.

17.나의 실력(정신적 ,물리적,육체적,....)을 신뢰하되 정확히 알것...나의 한계를.

18.그날 비행하면서 구름을 선택할것인가?  산을 선택할것인가 전반적 판단을 할것..(고도잡고 출발해서 잠시가면 오늘은 무엇을 선택해야할것인가 자동으로 판단이선다...)전반적 고도침하가 많고 기복이 많으면 산을 선택하고(침하가 많은 만큼 열상승도 강하다)고도침하가 적으면 구름을 징금다리삼아 즐거운 비행을 할수 있다.(침하가 적으나 열이 여러곳에 분포되어있지 않다...구름밑 상승기류는 상승력이 약하나 약간 넓으며 꾸준하게 당신을 구름 가까이까지 인도해줄것이다)

19.평소 비행할때 좋은 기상에 비행하는것도 즐겁지만 악한(거친)기상 약한 기상에도 가끔식 비행을 해야된다.( 이륙시 부드러운 기상이라고 비행중 항상 부드러운기상이라는 생각은 버려햐한다) 그래야 비행중 갑자기 기상이 변해도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지 않겠나???

20.항상도전은 한다..다만 점진적으로 조금씩..갑자기 많은것을 얻을려면 그만큼 위험요소가 뒤따르고 값진 댓가를 치를수도있다.....

****다 맞는 말은 아니다..비행은 워낙 변수가많고 보이지 않는 기상과 타협을해야 되니까!!!  당신도 알고있지 않습니까???  항상 아름답고 가슴벅찬비행을 하시고 두발을 땅에 사뿐히 내려 놓았을때 정말 행복한 비행입니다.

*******2008년08월12일 대구열풍 박 교택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