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현풍 대니산 (243-245회 비행)
일   자 : 2012년 3월 10일 (토요일)
기   상 : 흐림
풍향/풍속 : 북동~북  0.5~1.5m/sec
기   체 : 니비욱아틱 61회, 진오아시스 72회, 진볼레로 102회, 비트(텐덤) 2회
에어타임 : 모두 쫄이라 합이 30분 안됨 ㅡㅡ;;

 

243회
청도바람이 남짜가 들어와서 현풍으로 발길을 돌린다...

석정에 도착하여 남짜이륙장을 보니 동호회분들이 보인다...

바람도 남짜로 올라가고 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바라보니 이륙장에 아무도 없다..

아마 북짜이륙장으로 옮긴듯 하다...

해가 비치면 남짜 해가 가리면 북짜...

태양조사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달라진다... 오묘한 자연의 이치다...ㅋㅋ

북짜 이륙장에 올라가 릿지는 안 될거같고 열비행이란 판단하에 이륙한다...

자천/박사형님 앞쪽 작은산으로 가다가 쫄하는거 본터라 난 이륙하자마자 능선을 따라 날아간다...

여기도 열은 존재하지 않는다...

작디작은 놈들이 있긴하지만 두어바퀴 돌려본 후 포기한다...

겨우 능선을 넘어 착륙...

 

244회

성언형님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리셨다...

사탕발림으로 이륙장에 모시고 간다...

탠덤 두번째 탑승자는 성언형님이 되셨다...마루타ㅋㅋ

첫번째 이륙은 백턴 방향이 맞지 않아 실패..

두번째 이륙은 성공했으나 승객의 뒷발꿈치를 밟아 신발하나를 이륙장에 놔두고 만다...^^

오래오래 비행해서 성언형님이 나한테 춥다고 내려가자고 부탁할때까지 할라했는데...

열이 음따..ㅡㅡ;;

결국 착륙장으로 가서 소프트하게 착륙 후 옆으로 꽈당한다...

 

245회

날이 많이 길어졌다...

세번째 비행을 준비한다...

바람은 좀전보다 불긴 했지만 릿지는 무리다...

이륙하자 마자 똑바로 박사형님 써클링하는 곳까지 날아간다...

그 밑을 지나가도 상승음이 들리지 않는다...

정북풍이라 생각했는데 동짜끼가 섞여있어서 판단을 잘못한거 같다...

이번에도 써클링 몇번 못하고 착륙장으로 간다...

토탈 30분이 채 안 되는 비행을 하고 대구로 들어간다...GOPR17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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