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동풍끼가 좀 있어서 대니산이랑 대암산 둘중 찍어 대암산 결정하고 회장님,재덕햄,태만햄,기주,구사장,박사,나 이렇게 7명이 출발하여 동산식당서 뱃속 꽉 채우고 착륙장 내려보니 바람이 돌고 돈다

가스트도 있고 아직 비행 하기가 좀 까다롭지 싶어서 운동으로 몸풀기로 결정하고 편을 가른다

회장님 심판 ,적군(재덕햄,구사장,권박사) 아군(기주,태만햄,나) 이렇게 편을 갈라서 전반10분 2대2 후반10분3대빵 두당 만원

걸고 했는데 구사장의 억척에 2만원 따묵고 구사장이랑 피케이 5번 차기 만원빵 해서 5대1로 돈 챙기자 태만햄 빠른 동작으로 맥주랑 붕어빵 사온다 이젠 족구시합이다 11점 단세트로 구사장이 또졌다 이젠 100m달리기 하자해서 회장님 깃발맨 심판으로 요이땅 했는데 구사장이 또 졌다 오늘은 뭘해도 구사장은 게임 오버다  ㅎㅎ

이렇게 한시간 넘게 몸을 풀고 이륙장 오르니 바람 좋고 차바리 심지 뽑기 하는데 또 구사장 꼴지다 세상에 이런일이  ㅎㅎ

기주 더미 나가고 재덕햄 이륙 시키고 다들 이륙 하는데 재덕햄만 열포인트 못잡고 전부 고도 1200이상 올리며 관광비행 한다 나도 1280정도 잡고 철탑으로 밀고 들어 가면서 열을 잡는데 시간이 4시가 넘는다

태만햄이랑 대구 넘어 갈려고 생각도 했는데 철탑 넘어서 태만햄 고도 확인 하는데더이상 열이 받쳐주질 않는다

고도도 500이하로 꺼지고 다리에도 운동 탓인지 쥐색기가 나타나고 ㅠ 대구 포기하고 철탑 찍으니 고도298 남는다

착륙장 까지 가기에는 쪼까 모자라지 싶어서 나오면서 쬐끔 올려서 출발하는데 배풍속도가 넘 좋다

열이 있어도 충분하지 싶어 안잡고 냅따 내빼는데 중간쯤오니 속도가 팍 죽어쁜다 ㅠ 환장 하겠네

일단 아리까리 한데 밀어보니 착륙장 팬스 쳐놓은게 문제가 된다 거기에 딱 걸리겠다 그래서 살짝 돌려 도로 밑에 불시착

해버린다 고지가 바로 옆이데 고놈의 망때문에  ㅎㅎ 열이 있을땐 무조건 잡고 봐야 만사가 편합니다

이렇게 다들 잼나는 뱅 즐기고 회장님 탑랜딩 하시어(원래는 구사장이 탑랜딩 해야 되는데 규칙 위반했슴)차량 회수하시고

오면서 고령 딸기 회장님 함 쏘시어 맛나게 먹고 대구로 와서 뿔고서 모처럼 기주가 한잔 한다기에 누구만 또끼부고 6명이서 거하게 마시고 기주가 한턱 쏜다

그냥 갈 수 있나?? 또 빌랴드 갬뻬이 적군(자천,박사) 아군(기주,나) 첫겜 아군승.둘째겜 적군승  ㅎㅎ 똘똘 마리 한다

그러는 중에 교택이 살짝 째리뽕 되서 쎄븐서 계속 전화오고 기주는 그냥 가자고 하고 겜도 안되고 겜은 끝을 봐야 하고

당구도 안되고 시간은 세겜에 2시간이 넘어가고  ㅠ 우야든 어찌하여 쓰리큐션 한방으로 케이오 보내고 (자천이 올은 완죤 ko) ㅎㅎ 쎄븐에 오니 회장님 이랑 교택이 거의 반 갔다

또다시 얘기로 씨잘때 없는,있는 소리로 시간잡고 맥주 마시며 2시 정각에 일어난다 영미씨는 일 마친다며 일라라 하니 우야겠노 절이 싫으면 땡초가 떠나야제  ㅎㅎ 이렇게 바쁜 전투를 끝내고 술기운에 기양 차몰고 와뿟심다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 모두 운동 하시느라 고생 했심다 모두 체력단련 평소에 많이 하세요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도 술이 덜깬 것 같슴다  모두 술좀 적게 먹읍시다

그카고 교택아 술째리가 쎄븐에 오지말고 집으로 바로좀 가거라 사람 죽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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