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많타 보니 날만 좋으면 모디어 날러간다
벌써 쉰지가 오늘로서 딱 한 달째네
시간도 빠르고 세월도 유수와 같네 ㅎㅎ
오랜만에 대니산을 오르니 기상이 좋아질 느낌이다
윤철과연찬 합작으로 더미나가서 좀 비비다가 내려간다
시간을 두고 좀 기다리니 기상 좋아지고 내가 준비해서 스타트 하는데 이륙시 밑이 푹 꺼져서 차고 나가질 못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낙엽타고 써핑을 좀 즐기고 쳐박혀 버렸네 아 ㅆ ㅂ
육수물 한그릇 빼고 올라오니 고문님 하차원들 태우고 올라오신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해서 산줄 정리하고 또 나간다
상승좋고 릿지 적당하고 다들 이륙해서 여기저기 헤집고 다닌다
상승과 열은 좋은데  이어지질 않는다
비비고 비벼도 920이 전부다
좌우전후를 헤집고 다니니 다리에 쥐도 나는 것 같고 어제 넘 과해서 인지 올은 마이 피곤해서 1시간45분을 끝으로 올 비행을 마감한다
세균,태만햄은 버티지 못하고 쫄하는 바람에 다들 고도잡아 노는데 열받아서 다시 올라 온다고 고함치고 올라 갈때까지 안놀고 내려가면 불지른다나 ㅎㅎ
결국 올라와서 즐뱅하고 다들 무사히 착륙하고 오는길에 마네킹 바지 열어서 바람 들어가게 벌려놓고 대구도착한다
장한햄 막걸리 점빵가서 고문님 가져오신 더덕으로 갈아서 한잔 걸치고 오늘 하루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