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데 회원이7명이전부다  보현산으로 가고 싶었지만 구름이 좀 있고 습도가 젤 적은 대니산으로 결정하고 도착하니 타팀도 많이 와있다 식사하고 오르니 아직 덜 익은 기상에 광덕이 더미나가서 쫄하고 역시나 나도 쫄 ㅎ
좀있으니 울팀네명 열잡아 오르기 시작하는 모습 보고 다시 올라 용석이 띄우고 바로 이륙 고도 올려보니 어느세 천을 넘는다 드레프트 시키며 공단 쪽으로 밀고 들어가니 상승도 제법 좋고 고도가1600 을 찍는다  
갈등이 생긴다 앞산을 붙여서 월드컵 경기장 으로 갈까 금호강으로 갈까? 일단 구 화원ic도착하니 고도가 1050이다 이 고도로 앞산으로 밀기엔 부담 백배다 포기하고 남대구로 밀어보니 고도침하 거의없고 해서 전에 몸 담았던 회사와  업체 지붕 위를 배회하고 남대구ic 옆 활주로 모퉁이에 내려서 상황을 무전으로 알려 주니 태만햄 온다고 하더니 금계산 밑에 착륙했다고 전화온다 교택이 오라고 하니 그냥 여기서 논다고 한다 짐 챙겨서 상사 하는 동생한테 쉴려고 전화 하니 3일전에 이현동 으로 이전했다네 썅 ㅠ 편의점에 있으니 빅클장 도은 아우도 부근 내렸다고 전화와서 둘이 캔커피 마시며 좀 쉬다가 택시 타고  대명중학 앞에 도은 팀장 차량 얻어 타고 회장님 댁에 도착해서 잠시 쉬다가 일도 있고 해서 간다고 알려주고 경산으로 퇴청한다 방앗간을 그냥 지나오니 왠지 넘 허전한 건 왜일까? 모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