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동해시 무릉활공장 북북서 방향(476~477회비행)

일   자 : 2013년11월10일(일요일)

기   상 : 맑고 구름많음

풍향/풍속 : 남서풍 / 1.5 ~5m/sec, 가스트 약간

기   체 : 477(레벨달리기 172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10회)

기   록 : 에어타임 1차 : 07분,  최고고도: 324m,  순간상승 1.9m/sec,  순간하강 2.9m/sec, 최고속도 54km

                               2차 : 08분,  최고고도: 이륙장고도,  순간상승 1.5m/sec,  순간하강2.4m/sec, 최고속도 56km

파일럿 : 춘천파일럿(연합)회원님, 원주연합회원, 강릉연합회원,영월연합회원 등

 

강원도지사배 패러글라이딩대회가 동해에서 열린다고하여 인제에서 2시간 넘게 달려간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상당히 많았고 강원도 연합회가 단합이 잘 되는것을 느꼈다...

이륙장 고도는 300m조금 못미치고 주변 환경은 그리 좋지가 않다 좁은 골에 있는위치이고

이륙장 앞,좌,우로는 높은 산과 앞으로는 동양시멘트 공장이 길게 있다...

현지인들의 말씀으로는 시멘트 공장에서 올라오는 열이 상당히 강하고 높이 올려준다고 하고

좌측 옆으로는 채석장에서 올라오는 열도 무시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상당히 그칠다나 어쩐다나...ㅎㅎㅎ 

이렇게 활공장에 관련된것 간략하게 소개한다....

개회식이 끝나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는데 채석장을 지나 6부능선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4륜구동차량이 아니면 엄두도 못내고 올라갈때는 하늘을 내려올때는 땅만 보일정도며

산세는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저밑을 보면 가마득하다...ㅋㅋㅋ

역시 강원도 분들은 비탈길 하나는 잘달린다....

사정없이 올라가고 사정없이 내려간다....나는 올라가면서 쫄아 0 0 0가 달라 붙었구먼...ㅎㅎㅎ

오전은 바람이 강하여 비행을 못했고 오후 점심을 먹고 바람이 많이 좋아졌다...

대회인지라 이륙하여 정밀착륙을 빨리 하고 비행을 즐길려고 마음먹고 이륙....후.....착륙들어간다...

정밀착륙실패 기체 빨리 정리하고 다시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미치겠다 바람이 다죽고 돌아들어온다....아직 이륙 못 하신분들 해매고있다....

어찌 되었던 모두나가고 막구로 나간다...

열들은 대부분 다 죽었고 비행을 즐길기상이 아니다 포기하고 착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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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비행 2차비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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