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참석하는 뱅은 늘 처음처럼 생각하게 한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실수하면 안되니까~~ㅎㅎㅎ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박교택교관님 권상득총무님 배재덕님 김태만님 김병철님 최용석님 박상수

이렇게 8명이 모여 대니산으로 간다

남짜 이륙장에 올라서니 이륙바람도 약하고 박무도끼어있고해서 그늘에서 쉰다

얼마 후 빅버드에서 올라오고 하나 둘 이륙한다

약간의 열은 있지만 그렇게 많이 뛰워주지는 않는다

빅버드 거의 다 나가고 울교관님 나가신다 그리고 총무님 나가시고

나머지 인원은 이륙바람도 약하고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점심먹고 뱅하기로 하고 내려간다

오늘 점심은 포천식당 콩국수 국물이 무지 찐하다ㅎㅎㅎ

역시 오후뱅는 남짜 이륙장

이륙바람 역시 약하지만 타이밍 잘 맞추면 가볍게 이륙할 수 있다ㅎㅎㅎ

전방할까 후방할까 망설여진다

이륙하기위해 서니까 후방으로 자동으로 돌아가네~~ㅋㅋㅋ

첫번째 이륙해서 힘도 못쓰고 착륙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내린 모래더미 밑에 내릴려고 했는데 바람이 약해서 그런지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모래더미 위에서 방향전환하여 모래더미밑으로 가는데 속도가 엄청 빠르면서 하강한다

이러다가 도랑도 못 건너고 빠질 것 같아서 방향을 다시 모래더미로 돌려 착륙한다

착륙보고하니 총무님이 장비개어 기다리라고 한다

별로하고싶은 생각이 없어서 장비를 단디개어 도로쪽으로 나간다

교관님이 시간도 많은데 한뱅 더 하란다

하고싶지 않타고 말하고 울팀장비개어 나오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다시 한뱅 더 할꺼란다 총무가~ㅎㅎㅎ

장비싣고 남짜 이륙장에 올라서니 거의 무풍수준이고 가끔 약하게 불어온다

역시 오전처럼 기다린다

빅버드에서 올라와서 하나둘 이륙하고 울팀도 하나 둘 이륙한다

거의 무풍 수준에 서서 힘차게 잡아당겨 돌아서는데 발이 꼬여서 살짝 버뻑거리면서 아슬아슬하게 이륙한다

가는길 200정도에서 작은 열 하나잡아 서서히 고도 올린다 450까지ㅎㅎㅎ

더이상 안올라가고 있는데 교관님 무전이 온다

밀리는 반대 방향으로 나가서 열 잡으라꼬~~~

앞으로 쭉~~ 빼니 열 하나도 없다ㅎㅎㅎ

알고보니 쭉 빼라는 이야기가 아닌데... 지송해요 교관님

다시 돌렸던 곳으로 와 보지만 그 자리를 찾기가 힘들어 착륙모드로 들어간다

이번에는 모래더미 밑에 많은 사람들이 내린 장소에 안전하게 착륙한다 

대구들어와서 뒷고기로 뒤풀이하고 헤어진다

함께 뱅 하신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