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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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푸르뫼
2012.12.21 10:58

겨울엔 아무리 채비를 잘 해도 멍텅구리 하네스로는 어쩔수 없을 거 같아요.

 

이것은 제가 생각하기에 뻔데기 하네스와 멍텅구리 하네스의 태생적인 차이점일수 밖에 없다 봅니다.

 

저도 추워서 내복입고 장갑끼고 안면마스크 하니 다른 곳은 다 괜찮은데 멍텅구리 하네스라서 노출된 다리 바지 사이 틈새로 들어 오는 찬바람으로 인해 서서히 하체가 추워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한시간여를 시속 30킬로 이상으로 날면서 찬바람을 맞으니...

 

추운것도 어느 정도지 비행욕심에 참으면서 비행 하다 보면 온몸이 얼얼해지고 심하면 저체온증으로 인해 판단이

흐려질 가능성이 많죠.   그러다 보면 착륙할 때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아라가 아니고

착륙할때까지의 시간을 계산해서 이빨이 딱딱 부딯칠 정도로 춥다 싶으면 빨리 내려오는게 안전비행에 더 나을거 같네요.

 

결론은 장비가 안따라주면 욕심을 조금만 버리자는 말...

 

참고로

고도 100미터 올라갈때마다 기온은 0.65도 떨어지고 바람이 바람이 초속 1m 불때마다 기온이 1.6도 떨어지게 되니

보통 우리 가는 이륙장에서 릿지만 타더라도 체감 온도는 착륙장 보다 15~20도 이상 떨어진다고 보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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