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직막주.....

전날 기상을 보니 습도도 낮고 아침보다 낮기온도 많이 올라가 일교차가 크서

내심 고도가 많이 올라가리라 생각을 하고 장거리의 그림을 그려본다....

이륙장에 올라보니 저멀리 낮게 드리운 박무가 실망을 안겨준다...

그래도 금방 겉혀 올라가겠지.....ㅠㅠㅠㅠㅠ

기상이 좋아질것 같지가 않다....

일단은 약 2주동안 지상교육을 한 신입회원 첫비행을 시키고...

생각보다 잘 따라한다......

그동안 지상연습에...시뮬레이션 이착륙 및 조종연습에....무전기 적응 연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낙하산 투척교육을 끝으로

오늘 첫비행의 자리에 선 초보 비행자....

얼마나 긴장될까......ㅋㅋㅋ 잠시 심리적 안정을 도모코져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으니 교육 밭은 대로만 하면 됨니다 ...아무 걱정하지마세요....

라고 이야기하고......나만 밑고 시키는대로만 하세요....

잠시후 .....자~~~ 바람좋으니 편안하게 하나 둘 셋 하고 뛰세요......

몇초의 시간이 지나니 이륙끝.....

첫비행의 축하멘트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코져 주변경관도  구경하라고 무전을 날린후.....

기분좋으면 발 앞뒤로 흔들어라 하니 ....ㅋㅋㅋ 사정없이 흔드내.......정신이 없을 낀대...ㅋㅋㅋㅋ

잠시후 착륙장 유도자에게 인계후 나도 긴장을 풀고 물한모금........캬~~~..물맛이 ....한여름 목마를때 생맥주보다 맛있냉....

그래도 시선은 줄곳 첫비행자에게 쏠린다....

안전한 착륙확인후 나도 .......비행계획을 세워보는대....당최 고도가 올라가지를 않으니......

그래서 이륙후 고도가 많이 올라갈때까지 기다리기로맘먹고 이륙을 한다.......

아무리 돌리고 돌려도 1000이 안나온다......에구에구....

무전기에서 점심먹고 오후에 한판 하자고 .......

 

점심먹고 이륙장에 오르니 ...... 바람이 또 심술을 부린다....

초보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무말없이 이륙한다.........

예상되로 약간 거칠다....

그래 거칠면 열이 올라 오겠지....

아무리 기달려도.....고도는 1000 이당.....ㅠㅠㅠㅠ

바람은 점점 세지고   기상은 더 거칠어지고....

그래 .....열이 올라오것지.............에궁.. 바람이 넘 세진다....3~5키로 전진 속도가...

하다둘 착륙하고 대니산을 혼자 전세......ㅋㅋㅋㅋㅋ

에구 착륙하자.....

착륙장 바람이 장안이 아니다....

여차하면 한방 맞을 기분이다.....

착륙직전에 몇번을 맞을뻔했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무사히 착륙후 .....자빠링....

 

일욜은 날씨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릿지라고 탈 요량으로 갔으나....

한쫄에    40여분 버티다가 착륙.......

요즘 주말 기상이 왜이래......직장인들 짜증나서 뱅 하것나......

봄이가기 전에 큰비행 함 해야하는대......

 

 

낼은 간월제 가는대.....바람이 좋아야 할것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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