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0.08.08일
장소 : 영천 보현산
일기 : 남서->동
기록 : 258 회
인원 : 8 명
명단 : 배재덕, 김태만, 서상목, 김정수, 구자천, 박교택, 박윤철, 박용선, 김종진,
         예성언, 임승복, 이병철, 권박사, 윤돈현, 예성언+1, 임승복+1
후기
아침에 모임장소에 10분 늦게 도착하니 승복혀님 모라고 한다. 바로 뒤에 성언형님
오자 화살일 그쪽으로 ㅎㅎㅎ 오늘도 보현산으로 간다.

착륙장에 윈드색을 급조해서 설치하고 돈현이 데리고 이륙장에 오른다. 초보도 있고
해서 나중에 이륙하려고 했는데 교택형님 이륙한다. 이것은 오늘 몬가 될것 같다는
의미... 나도 바로 뒤따라 이륙을 한다.

이륙장 남쪽 능선에서 처음엔 고정을 하다가 능선 동편으로 넘어 오면서 고도를 확보
한다. 이륙장 상공으로 올라서 고도를 높인다. 그런데 교택형님 어디 갔지??? 무전으
으로 찾아보니 기룡산으로 간다고 한다. 그래 나도 기룡산에 가보자 생각을 한다.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목장 골을 지나 앞에 산에 도착한다. 잠시 쉬었다가 고도 1200
넘자 별빛마을 집입도로를 건너 뛴다. 남풍을 정풍으로 받아서인지 고도침하도 되고
힘들다 겨우 750정도에서 능선에 닿는다.

능선위에서 고도를 1000까지 잡고 능선을 따라 기룡산에 손쉽게 오른다. 교택형님이
면봉산 찍고 트라이 엥글 비행하라고 한다. 기룡산에서 면봉산 가기 위해서 고도를 좀
잡아야 하는데 본전치기 30여분 하다가 겨우 고도 1200잡고 착륙장 뒷산으로 간다.

착륙장 뒷산에서 작은 보현산으로 밀리면서 고도 1500잡는다. 열이 좋아서 금방이다.
면봉산으로 바로 찌른다. 면봉산에 도착하니 1200이다 면봉산에서 열이 좋다. 얼마
안돌려서 1500잡고 보현산으로 간다. 그냥 보기엔 가까워 보이는데 정풍받고 넘어오니
고도가 심하게 깍인다.

겨우겨우 능선길에 도착하니 기류가 않좋다 마구 흔들고 와류권인가? 겨우겨우 천문대
오니 좀 안정이 된다. 이륙장에 오니 홀로 변철형님 놀고 있다. 트라이엥글 완성하고
착륙장에 바로 들어가려다가 GPS 비행중에 켰는데 그곳까지 트랙로그 찍고 착륙장에
들어간다.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올랐지만 병철형님과 윤철형님 쫄하고 구름이 낮게 깔리고 시야
확보가 안된다. 한참만에 좀 걷히는가 싶더니 다시 안개에 쌓인다 교택형님 안개속에
이륙하고 비행하다 맴맴맴...

대구로 와서 뒷물이 간단히 하고 각자 집으로...